낯선 도시의 새벽 .광주에서 마주한 마음들
광주 송정역 에서
새벽 4시, 울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오늘은 나의 책 『채소과일식의 반란』 북토크가 있는 날. 무언가 모를 기쁨이 가슴 속을 일렁이듯 차올랐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양치를 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몸과 마음을 깨우는 초록빛 주스를 갈아 마신 뒤 인증을 남겼다. 그리고 4시 50분, 수서역에 도착했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이내 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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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4
by
명랑할매츄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