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땅'을 기억할 '한 명'
단상 (83)
위안부, 강제이주. 한 단어 정도로 요약되어 기억되는,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의 기억 속에 아주 작은 단위로 기억되곤 하는 역사. 자주 보고 듣기 힘들더라도 기억해야만 하는 역사를 품는 단위가 초라하다는 사실에 조금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 역사 선생님이나 왜곡되는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운동가가 아니니, 자세한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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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2
by
Fernw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