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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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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완주 인증서가 왔다
나 경기둘레길 완주한 사람이야~!
드디어 경기둘레길 완보 인증서가 왔다. 5월 말쯤에 경기둘레길 담당자에서 우편으로 스탬프북을 보냈으니 신청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받은 것 같다. 받은 내용물은 인사 편지, 인증서, 기념 은화, 경기둘레길 캐릭터 열쇠고리, 그리고 펀칭된 스탬프북. 짙은 파란색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도착했다. 경기둘레길 담당 공무원들이 많이 배려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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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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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워커스
경기둘레길 973.55km 그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둘레길을 걸으면서 큰 병을 얻었다. ‘걷기 중독증’이라는 희귀병이다. 아직 의학적으로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병임이 분명하다. 내가 어떻게 이 병에 걸렸는지 기록을 남긴다. 처음에 아내가 같이 걷자고 했을 때 별로 내키지 않았다. 무시했다는 게 더 솔직한 표현이다. 지리산을 30여 차례 종주를 했던 나에게 '둘레길'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시시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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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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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워커스
외로운 늑대
- 경기 둘레길 860km 완주기 (2) -
네팔의 안나푸르나봉 트레킹을 하다가 오묘한 봉우리 하나를 보았다. 마차푸차레(Machapuchare)! '생선꼬리'를 닮아서 이름 부쳐진 이 산은 원주민들의 성지로 알려져 입산이 금지된 곳이다. 2009년 봄, 아들과 함께 해외 트레킹 코스로 여기를 선택하여 걷다가 근처 로지(lodge)에서 여장을 풀었다. 석양이 질 무렵, 건너편 영봉들이 햇빛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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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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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
경기둘레길 전자책 발간
나를 찾아 떠나는 길
경기둘레길 전자책이 발간되었다. 약 1년 3개월간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걸은 추억을 담은 책이다. 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마주친 인연들과 상황이 스승이 되어 나의 길을 안내해준다. 많은 얼굴이 떠오른다. 보고 싶은 얼굴들. 좋은 추억이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본다. 경기둘레길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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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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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심우도(尋牛圖)
경기 둘레길을 2022년 5월 13일에 걷기 시작해서 2023년 7월 22일에 끝냈다. 주로 토요일에 걸었고, 860km에 달하는 이 길을 44회로 나눠 걸었다. 총 60개 코스를 한 번에 한 코스 또는 두 코스, 심한 날은 세 코스를 걷기도 했다. 혼자 걸은 것이 아니고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걸었다. 끝난 지 불과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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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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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경기 둘레길은 집단상담의 장(場)이다
2022년 5월 13일에 시작한 경기 둘레길은 지금까지 총 43회에 걸쳐서 59개 코스를 걸었고, 이번 주 토요일 마지막 코스인 26코스를 걸으면 총 860km에 달하는 긴 여정이 마무리된다. 짧게는 15km 정도, 많이 걸을 때에는 30km 이상을 매주 5시간에서 8시간에 걸쳐 한 코스 또는 두 코스를 걸었다. 사계에 거쳐 걸었고, 날씨와 상관없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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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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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기’ 교 ‘걷기 마당’ 종파 ‘경기둘레길’ 소속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글로 정리해야만 한다. 어제의 기억이 아직은 제법 많이 남아있다. 이 기억을 글로 남기는 이유는 이 날의 추억이 너무 소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며, 오랫동안 이 추억의 힘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만큼 어제의 추억은 너무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이다. 어제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떠오른 말이 있다. 예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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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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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경기둘레길(산정호수)에 맨발걷기 코스와 평상 조성을
최순자(2023). 경기둘레길(산정호수)에 맨발걷기 코스와 평상 조성을 바란다! 포천시청, 포천소식. 2023. 4.26. https://news.pocheon.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bcatelist&mkey=2&aid=29142&bpage=&s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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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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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코리아 둘레길을 걷고 싶은 이유
며칠 전 코리아 둘레길 사무국에 지도 신청을 했고, 오늘 지도를 받았다. 설렌다. 아직 경기 둘레길도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벌써 마음은 코리아 둘레길을 걷고 있다. 주변에서 경기 둘레길을 걸은 후에는 어디를 걸을 계획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우선 쉬고 싶고,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답변을 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속에는 코리아 둘레길이 서서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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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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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기, 길, 그리고 길동무
길동무들과 함께 경기둘레길을 걷는다. 쌓았던 추억을 안고 길을 걸으며 새로운 추억을 그 위에 더 쌓아간다. 걸으며 나눴던 얘기, 길에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 뒤풀이에서 나눴던 즐거운 대화가 길동무들과의 우정을 깊게 만든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동무를 길에서 다시 만나는 일 또한 큰 즐거움이다. 반가움을 표현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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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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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한 해 마무리 걷기
아침 기온은 여전히 쌀쌀한 영하 4도. 지난주에 영하 14도를 체험하고 나니 영하 4도는 오히려 푸근하게 느껴진다. 만약 지난주에 추위로 인해 걷기를 포기했다면 오늘의 기온은 매우 차갑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같은 온도도 결코 같지 않다. 영하 14도를 영하 4도로 느낄 수도 있고, 영하 4도를 영하 14도로 느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같은 삶을 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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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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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기대와는 너무도 달랐던 첫 경기둘레길 걷기 (1)
1일 차 - 41코스 일부
나가기로 결정한 날 아침이 되었다. 하지만 아침잠에서 깨자마자 든 생각은 ‘오늘 꼭 나가야 하나. 새로운 걸 시작하기가 부담스럽고 싫어.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였다. 즐거움 때문이라기보다는 삶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의지 표현으로 걷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니, 자리에서 일어나는 마음이 솜털같이 가벼울 리 없었다. 하지만 오늘이 아니면 언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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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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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
경기둘레길 패스포트 도착
2022.10.28
원래 배송까지 보름 이상 걸리는 건가 아니면 내 신청 정보가 누락이 됐나, 혹시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안 오면 말자는 식으로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시간이 흐를수록 궁금함이 커지고 조금씩 애가 타던 차에, 드디어 경기 둘레길 패스포트와 경기 둘레길 코스 안내지가 도착했다. 안내지와 패스포트는 한 번에 최대 2부씩 주문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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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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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
감사합니다, 이강대 선생님
드디어 60개 코스 860km에 달하는 대장정 시작이다. 이틀 전부터 배낭을 다시 꾸리며 내용물을 확인한다. 오래된 비상약은 버리고 새로 준비한다. 비상약 보관함 속에는 근육통 젤, 근육 이완제, 붕대, 상처에 바르는 연고와 일회용 밴드, 지사제 등이 있다. 비옷 겸용 방풍 점퍼와 에너지 바 같은 간식, 혹시 쓸모가 있을 것 같은 끈,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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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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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대명항에서 출발해 문수산성까지
[대박이와 경기둘레길을 걷다 2] 경기둘레길 1코스
우리 부부는 12월 8일을 디데이로 잡았다. 경기둘레길을 처음 걷는 날을. 전날 저녁, 도보여행 준비를 하면서 가슴이 어찌나 설레던지,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출발 예정시간은 오전 6시. 우리가 살고 있는 대부도에서 경기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대명항까지 가야하니 서두르는 게 좋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일찍 도보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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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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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경기둘레길 걸으러 가요
대박이와 걷는 경기둘레길 1
뉴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경기둘레길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경기도 길을 하나로 연결했다고? 오오, 이거 대박인데. 한 번 걸어봐? 당장 경기둘레길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갔다.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한 경기둘레길은 60개 코스로 전체길이가 860km나 된단다.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걷고 싶다는 열망이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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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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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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