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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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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데: 어디가 좋은 데지요?
"어디로 갈까요?" J가 물었다. "이게 네 차라면 어디 좋은 델 가기로 하지? 오늘은 날씨도 이렇게 좋은데." R은 차창 밖으로 파아란 하늘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럴까요? 그렇게 해요." 그녀는 처음에는 이렇게 선선히 말하고 나서 잠시 후 물었다. "그런데 어디가 좋은 데지요?" ............. 하일지, 《경마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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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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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20. 경마장 견학 : 경마의 새로운 세계를 맛보다
[어느 날 갑자기 선수가 된 나의 이야기]
매일 렛츠런파크에 가면서 경마장을 지나가지만 경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던 우리에게 경마장 곳곳을 견학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주 준비] 가장 먼저 간 곳은 기수분들과 말들이 체중을 재고 말들이 경주를 준비하는 곳이었다. 승마 때 사용하는 장비들에 비해 간단하고 가벼웠다.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기수의 체중과 장비의 무게가 경주 결과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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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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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
힘겹게 쏟아낸 빈 공간에는 따뜻한 것들로 채워지기를
IMF 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교를 휴학하고 1999년 경마장이라는 곳에 왔다. 그리고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후보생 2년, 기수생활 10년, 조교사 생활은 14년. 큰 꿈을 안고 시작한 기수 생활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잦은 부상과 체중조절로 몸은 늘 지쳐 있었다. 기수라는 직업은 내가 꿈꾸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기수로서의 삶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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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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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우
경마장에 가다 - 3
새로운 경주가 시작되자 춘식은 지금까지 손실을 만회하려는 듯 과감한 제안을 했다. “이번 경주에 4-6 복식으로 승부를 걸겠어. 둘 다 나를 믿고 따라와.” 마감 10분 전 배당판은 32.8배를 가리키고 있었다. “춘식이 형, 또 물귀신 작전으로 나오네.” “민수야, 이번엔 진짜 촉이 왔어. 틀림없어!” “매번 경주 시작할 때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 촉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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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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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경마장에 가다 - 2
딱히 할 일이 없는 오늘, 치우는 바람을 쐬며 저녁에 술 한 잔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옷을 챙겨 입고 차보다는 전철이 더 빠를 것 같아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경마장에 대해 춘식에게 들은 적은 있지만, 본장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마공원역에 도착하자 전철 문이 열리며 많은 승객들이 승강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는 그 흐름에 휩쓸려 내렸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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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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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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