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차: 학교 경비아저씨의 눈물
민들레를 살려준 생명의 은인
민들레는 신고 있던 실내화를 벗어 유서가 담긴 폰과 함께 두고, 학교 옥상 난관에 올라섰다. 그 순간, “안 돼! 이러면 안 돼!”라며 학교 경비아저씨는 민들레를 꼭 안았다. 흥분한 민들레는 “제발 저리 가세요” “이거 좀 놓아주세요” “제발요” 소리지르며 강한 거부를 하자 학교 경비 아저씨는 민들레를 품에 꼭 안으며, “괜찮아” “괜찮아” “울어도 돼”
댓글
0
Feb 26. 2025
by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