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계림
글 목록
경주 계림과 월성
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이라 일 년 내내 사람들이 붐빈다. 볼거리가 많은 경주이지만, 경주에 갈 때마다 꼭 들리게 되는 곳들이 있다. 이전에 보았던 곳이지만, 들르지 않으면 왠지 경주에 왔다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 당연히 들르게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곳이 불국사, 석
댓글
0
Jan 30. 2025
by
레드산
풍경도 이쁘지만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
시원한 가을에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
왕버들과 느티나무가 울창한 계림야경까지 아름다운 백제의 공산성 고분, 신전, 거석기념물 등 과거 조상들이 남긴 유적들은 현재 우리에게 그때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들로 남아있다.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대의 유적들로 여행을 떠나보자. 경주 계림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번지에 있는 계림은 신라시대의 신성한 숲이라 하여 현재까지 보존
댓글
0
Sep 30. 2024
by
더카뷰
중국 여행에서 이곳이 빠지면 섭섭하지!
전동차 위에서 펼쳐지는 한 폭의 수채화 중국 지폐 뒷면을 장식하며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림(꾸이린 桂林). 푸른 자연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이다. 이곳은 유람선을 타며 주변 경관을 보는 감상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전동차 라이딩도 추천하고 싶다. 계림 곳곳의 전용도로를 타고 천하 절경 속을 달려볼까
댓글
2
Sep 24. 2024
by
힐비게이터 HILton naVIGATOR
리장에 지던 바람 하롱베이 산머리에 다시 이네
세계여행 단편과 상념: 중국 구이린(계림)과 베트남 하롱베이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로 시작되는 미당 서정주의 '자화상'에서 무엇이 또 이토록 기막힐까 싶은 시구와 마주하였다. 팔십 퍼센트는 어림없다 쳐도, 바람은 나 또한 염치없이 키웠으리라.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八割)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어떤 이는 내 눈에서
댓글
1
Sep 05. 2024
by
블루밍드림
桂林山水甲天下
구이린
"계림의 풍광은 천하제일이다 桂林山水甲天下" 송대 시인 왕정공(王正功, 1133~1203)의 시구다. 절경, 비경이 산재한 중국에서도 풍경의 아름다움을 거론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은 분명 구이린이다. 느긋하게 흐르는 려강 주변에 난데없이 솟아난 둥근 봉우리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풍경은 중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이질적이면서 아름다운 풍경이다. 눈
댓글
2
Jun 16. 2024
by
집사 김과장
경주 계림과 첨성대
경주(慶州) 구석구석 (6)
국립경주박물관 탐방하고 정문을 나오자 겨울해가 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하였다. 갈길이 바빴다. 서둘러 월성으로 빠른 걸음을 재촉했다. 월성과 석빙고를 거쳐 바로 북쪽에 있는 계림과 첨성대를 보기 위해 달리다시피 이동했다. 월성의 출입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턱이 낮은 곳으로 내려오니, 좌우측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물을 채운 해자가 보
댓글
0
Feb 04. 2024
by
애바다
닭 도 리
동대문 평화시장 건너편을 어슬렁 거리다 들어간 식당 닭볶음탕 집이다 상호는 '계림 닭도리' 다 푸짐한 닭살과 커다란 감자 와 얼큰함이 곁들여진 환상의 궁합이다 마늘, 대파, 양파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맛을 내고 있다 잡곡밥도 오봉밥이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온다 젊은 커플들이 의외로 많다 닭칼국수, 제육볶음, 닭곰탕, 소시지구이, 순
댓글
2
Nov 11. 2023
by
시인 화가 김낙필
광시성 계림과 양삭
산수 천하 으뜸(山水甲天下)
1. 귀국 2주일여를 남겨두고 중국에서의 마지막 장거리 출행을 계획했다. 지금껏 발을 디뎌보지 못한 중국 남쪽 광시성의 구이린(桂林)과 류저우(柳州)를 둘러볼 참이다. 푸동공항에서 항공편으로 광시성의 구이린으로 가서 일박 후 그곳의 산수를 둘러보고, 기차 편으로 류저우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류저우에서는 유종원(柳宗元)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난닝(
댓글
0
Aug 16. 2023
by
장인산
구이린 미펀
양슈오에서 대나무 뗏목을 타러 가는 길이었다. 배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작은 식당이 몇 개 있었다. 그중 한 집에서 구이린 미펀을 먹게 되었다. 소면에 장아찌들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 것이었는데, 이상한 듯하면서도 괜찮았다. 내용물이 참 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 집의 토핑이 다양하고 푸짐한 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계림 시내에서 여러
댓글
0
Jun 18. 2023
by
소소
빠오즈와 요우티아오
계림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으로 숙소 앞 노상에서 빠오즈를 먹었다. 만두는 크게 쟈오즈와 빠오즈가 있는데 쟈오즈는 교자, 흔히 우리가 아는 만두이고 빠오즈는 고기야채찐빵 같은 것인데 이게 참 맛있고 포만감도 좋다. 한국 찐빵보다는 속이 좀 더 실하기도 하고 향신료 덕에 좀 더 감칠맛이 있다. 만두피도 찐빵이랑은 좀 다른, 꽃빵 같은 식감이다. 그런데 이
댓글
0
Jun 17. 2023
by
소소
시홍스차오지단
토마토 계란 볶음이라는 요리가 있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다. 심지어 이게 맛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토마토와 계란 외에는 소금 후추 말고 달리 들어가는 것도 없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워낙 간단하여 중국에서는 아침으로도 쉽게 해 먹는다고 하는데, 내가 아무리 해보아도 그 감칠맛이 나지 않는다. 계란이 그렇게 포실포실하지도 않고
댓글
0
Jun 16. 2023
by
소소
김옥모(최종)
옥모 태후의 역성(易姓)
[역사 중편소설] 옥모 태후의 역성(易姓) 태후의 역성(易姓) 옥모 태후의 주청에 태왕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태왕은 대륙의 강자인 만큼 위나라는 물론 백제, 가야, 왜까지 세작(細作)들을 들여보내 각국의 정세를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태왕은 그미를 왕비로 맞이하기 전부터 첨해 이사금의 통치 성향과 계림국의 정치세력들에 대
댓글
2
Apr 22. 2023
by
최재효
김옥모(12)
지는 해와 뜨는 해
[역사 중편소설] 지는 해와 뜨는 해 수로부인의 얼굴이 갑자기 하얗게 변했다. 그렇지만 권력자로 변신한 생모의 말에 달리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었다. 계림국에서 그미의 말이 곧 법이나 마찬가지였다. “누님, 저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미추가 그미와 수로부인의 눈치를 보았다. 말구와 대서지도 머리를 벅벅 긁으며, 그미와
댓글
0
Apr 21. 2023
by
최재효
김옥모(11)
위대한 김 씨 왕조의 태동
[역사 중편소설] 위대한 김 씨 왕조의 태동 “폐하, 전 태후와 비빈들의 말씀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옵니다. 계림국은 변방 소국이옵고 고구려는 대륙 한가운데 있는 대국입니다. 대국의 군주가 소국을 순방하는 일은 신하들에게 위임하시옵고 부디 자중하셔야 하옵니다. 소신이 보기에도 폐하께서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몰라보게 옥체가 부실
댓글
0
Apr 21. 2023
by
최재효
김옥모(10)
고구려 태왕 신라로 향하다
[역사 중편소설] 고구려 태왕 신라로 향하다 그미가 10년 전 딸 월정 공주를 태왕에게 시집보내기 위하여 함께 국내성에 왔다가 공주뿐만 아니라, 자신도 태왕의 정인(情人)이 되었다. 태왕에게는 이미 연나부 출신의 정비인 연(椽)씨가 있었으나, 추가로 그미까지 정비로 맞이하는 등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전태후를 비롯한 연왕비
댓글
0
Apr 21. 2023
by
최재효
김옥모(9)
중천태왕 신라의 모녀를 취하다
[역사 중편소설] 중천태왕 신라의 모녀를 취하다 ‘아,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구나. 나는 계림국의 태후로서 월정 공주를 태왕에게 시집보내려고 왔거늘, 태왕은 자꾸만 이상한 말만 하는구나.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월정 공주가 태왕의 속내를 알면 크게 실망할 텐데.’ 연회장은 순식간에 태왕과 그미 그리고 무희들이 발산하는
댓글
0
Apr 21. 2023
by
최재효
김옥모(4)
흔들리는 첨해 이사금
[역사 중편소설] 흔들리는 첨해 이사금 첨해 이사금 앞으로 항렬이 같은 두 명의 이사금이 있었다. 바로 내해와 조분 이사금이었다. 계림국 열 번째 내해 이사금이 붕어하고 그 뒤를 그미의 큰아들 조분(助賁)이 군주의 자리에 올랐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붕어하였다. 조분 이사금의 뒤를 이어 아우 첨해가 계림국의 열두 번째 군주가 되었다.
댓글
0
Apr 20. 2023
by
최재효
<경주> 득템한 느낌이야! 이런 사진을 찍다니!
- 계림숲부터 남산 마애불까지 걷고, 찍고
* 남산탑곡마애불상군: 바위의 동쪽편이다. 사진 왼쪽에 삼층석탑이 보인다. * 2022년 12월에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그중 12월 21일에 행한 경주 여행을 약식으로 스케치한 기행문입니다. 이번 경주 여행의 중심축은 황리단길과 첨성대였다. 아침에 황리단과 첨성대를 보고 출근(?)했다 저녁에 다시 황리단과 첨성대를 찍고 퇴근(?)하는 식이었다.
댓글
2
Dec 27. 2022
by
곽작가 역사트레킹
계림으로 출발
옛 계림 이야기, 첫 번째
중요 과제 하나를 마치고 머리를 식히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힘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둘러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몇 시간 후 중국 광주 하늘을 낮게 비행할 때 좌석 선반 위 락커 사이로 하얀 김이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바깥 더운 공기로 인한 것이라 직감하면서 십 수년 전에 광주 중식당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랍스터와 자라 요리를 먹
댓글
0
Dec 15. 2021
by
이재영
선녀와 토끼가 살고 있는 달나라 계수나무 계桂는?
목서木犀, 육계肉桂나무 (향토문화의사랑방 안동, 2021년 9/10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윤극영(1903~1988)의 동요, 반달의 한 구절이다. 이 노래를 웅얼거리던 어린 시절부터 나는 이 계수나무가 보고 싶었다. 꽤 오래 전인데, 가을이 깊어가던 어느 날 어리던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갔다가 드디어 계수나무(Ce
댓글
2
Sep 03. 2021
by
경인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