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을 만나다
조통달의 개소리 맛집 탐방_대구 불로시장 '고향 손국수'
허름한 간판이다. 함석판인지 철판인지 모를 간판 재료에 페인트로 대충 갈겨 놓았다. “고향 손국수” 맛이 기똥차다는 매형의 말을 듣고 찾아왔다. 어차피 시간은 남아돌고 음식물은 뱃속에 처넣어야 하니까. 장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다. 한참을 기다렸다.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계시고. 마침내… 내 차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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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3
by
조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