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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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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호형, 그게 뭐라고!
허균 씨, 왜 홍길동전을 쓰셨나요?
홍길동전을 안 읽은 이들도"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라며 길동의 탄식을 읊조릴 줄은 안다.주민센터 서류 샘플에도 등장하는 이름이니과연 조선팔도에 홍길도보다 유명한 사내가 또 있을까 싶다. BTS정도면 견주어 보려나?"양반의 자식인 나, 왜 양반이 될 수 없는 것인가?"홍길동전은 이 질문 하나로 시대를 뒤흔든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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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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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er
K가 보고 싶어(6)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전>
내가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서필방(書筆房)'을 연재하는 것은 인생을 돌아보며 읽은 책들을 다시 읽어본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 글은 'K가 보고 싶어'의 연재물로써, 여기서 K가 내게 준 책 <깐깐한 독서본능>의 '고구마 줄기 캐기'('고구마 줄기 캐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K가 보고 싶어(3)-책에 관한 책 <깐깐한 독서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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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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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아
어느 날 고길동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다
아직도 내가 많이 밉냐고
어린 시절 내 최애 만화책은 단연코 '아기공룡 둘리' 시리즈였다. 많은 사람들이 둘리를 TV 만화로 기억하지만 사실 그건 아이들용으로 만든 것이고, 만화책은 에피소드에 나름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담겨있고, 어떤 내용엔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아기공룡 둘리' 만화책을 보면서 어린 마음에 고길동 아저씨가 둘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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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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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oli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길동전에서 길동이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는 것은 조선시대규범으로 서자는 아들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조선시대 규범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역사교과서에 군사정변, 쿠데타 용어가 사용되지만 나의 대학생 시절인 1982년에서 86년 시기는 군사반란을 군사반란이라 부르지 못하고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불렀습니다. <백서>에 실린 대부분의 소설은 4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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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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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동굴 속에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아뿔싸.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 사실 아무 일도 없었다. 뻥이었다. 동굴 속에서 삼 년을 살다가 나왔다. 햇빛을 오랜만에 봤다. 나는 당분간 눈이 멀었다. 눈이 안 보이니 청각, 후각, 촉각이 평소보다 곤두서졌다. 누군가의 체취가 들린다.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점점 가까워지고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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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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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와이
목소리의 주인 15화
목소리들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다. 난설 ...혁명이다! 혁명을 해야만 한다. 내 동생 균이는, 자신을 도와 혁명을 이룰 누군가를, 애타게 불렀단다. 이첨 내가, 이를 두고볼 것 같은가! 목소리들 허균 거기 자네 내 말이 들리는가? 폭풍 같은 세상 속, 나는 기인으로 살고 있다네 길동 나의 벗은 서얼과 기생이오, 유가의 나라에서 고승과 화목하네 그래,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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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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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공장장
음악극 목소리의 주인 제작기 1화
홍길동과 허균을 만남을 다루다.
안녕하세요? 저는 <극단 안녕팩토리>에서 상임연출과 극작을 맡고 있는, 이장공장장입니다. 이장은_팩토리(이)장의 의미이고요, 공장장은_마찬가지로 팩토리장이라는 뜻입니다. 이장공장장은 팩토리장+팩토리장 쯤 되겠지요. ...그렇구나. <극단 안녕팩토리>는 친근한 대화와 소통을 의미하는 '안녕' 그리고 창작의 장을 의미하는 팩토리'를 결합한 이름입니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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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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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공장장
[실 매물] 강동구 길동 25억 실매물 가치 판정 분석
실매물 가치 판정 분석을 통해 매수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https://contents.premium.naver.com/ksoo707/ksoo70701/contents/221005235924998wq https://cafe.naver.com/ksoo707 https://contents.premium.naver.com/ksoo707/ksoo70701 #길동 #실매물 #강동구 #꼬마빌딩 #가치판정분석 #매수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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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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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단
불량소녀 심청 (2)
아직 못다 한 이야기
봇짐을 꾸리고 나서 길동은 방안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그을음 가득한 낡은 촛대, 나무판을 덧댄 작은 책상, 누렇게 바랜 사서삼경四書三經, 어머니가 정성껏 누벼 주신 이불.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의미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첩의 자식으로 태어난 서자庶子에게 입신양명立身揚名의 길이란, 어쩌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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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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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가상 인터뷰] 고길동, 우리 아빠의 찬란한 이름_1.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 진정한 츤데레, 살아있는 성자를 만나다.
길동 씨를 찾아가는 길... 태양이 여름 하늘의 꼭지를 지나 점차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낮이 품어 내는 강렬한 햇살과 열기의 기세가 좀처럼 힘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의 집을 찾아가는 쌍문 시장의 길가 가로수 그늘이 몹시도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어린 시선으로는 한없이 넓은 골목이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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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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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고길동을 위한 변명
서른아홉 번째 B급브리핑
<일러두기> ‘B급브리핑’ 글의 형식은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님의 ‘앵커브리핑’ 형식을 참조하여 작성했으며, 더불어 이 형식을 빌려 집필하는 것을 앵커님께 허락받았음을 알립니다. 새해 첫 글을 B급브리핑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 소셜미디어, 특히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저만의 원칙이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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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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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OFTEARS
제대로, 서울식 선지 해장국
해장국 기행(서울①-강동구 길동사거리 부근ㅣ영화정 해장국
선지는 응고된 짐승의 피를 말합니다. 예로부터 짐승의 피는 신성시 여겨왔습니다. 기르던 가축의 신선한 피는 제사장의 재물로 쓰였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늘날에도 많은 나라의 원시부족에서는 부족의 중요한 행사에는 동물과 함께 동물의 피를 제물로 쓰는 부족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듯 동물의 피는 제사장의 제물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널리 먹어왔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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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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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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