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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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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 74
윤석열과 김재규
요즘은 학교 앞 문방구가 사라지고 있다. 가끔 원고지와 만년필 잉크나 카트리지를 사러 문방구를 갔는데, 어느 날 사라졌다. 그래도 살아남은 서울 김포공항 가기 전 송정초등학교 옆 문구점은 살아있었다. 사장님에게 문구점 사라지는 이유를 물었더니, 요즘은 준비물을 거의 다 학교에서 나누어준다고 하더군요. 서두를 문구점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렇게 세상이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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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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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할아버지 뎐. 31
할아버지 김재규 재심 시작했어요
할아버지 돌아가신 지 31년 되는 날에 기쁜 소식을 올립니다. 1979년 10월 26일 저는 고3이라 새벽에 등교를 했습니다. 그 시절은 뭐든 성적순 서열이라 고등학교 평판이 서울대에 몇 명 합격시키느냐가 좋은 학교 나쁜 학교 판단의 기준이었고, 많은 국민들이 박정희를 반신반인으로 추앙할 때 박정희를 다카키 마사오, 스미모토 미노루라고 평가 절하한 몇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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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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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겨울방주의 아침논평 31화
윤석열 탄핵시키고 민주주의의 봄이 오기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부터 날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 내란의 겨울도 빨리 지나가고 민주주의의 봄, 헌정질서 회복의 봄, 개헌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Part-1에 이어서 Part-2 갑니다. 아래의 기사를 요약합니다. 1. 검찰,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결정에 즉시항고 -노컷뉴스- 25일 검찰이 서울고법의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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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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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
희망의 계절. 64
김재규 재심
오늘 김재규의 박정희 시해 사건 재심을 시작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작가는 이미 43년 전에 김재규의 행위를 <의인>으로 소설을 썼었다. 문학 지도교수에게 보여드리니, 함 군 이 소설은 소설로 플롯이나 주제 부각 소설로 충분한 자격이 되나, 이거 활자화되면 함 군도 위험하고, 교수들 모두 안기부에 잡혀갈 글이니, 지금은 안되고 우리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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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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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야만의 계절. 366
참 추한 내란수괴
한남동 윤 내란수괴범 집 울타리를 휴전선 철조망을 쳤다. 왕년에 김재규가 3 군단장 시절에 공관에 철조망을 쳤다. Y형 지주가 긴 쪽이 북한으로 짧은 쪽이 남한으로 친다. 그런데, 공관 철조망은 긴 쪽을 안으로 짧은 쪽을 밖으로 쳤다. 작전참모와 공병 부대장이 군단장에게 철조망을 반대로 친다고 하니 응, 혹시 군단장이 외부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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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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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부하들만은 살려달라고 김재규는 말했다
박정희를 죽이고 사형을 선고받은 김재규는 법정에서 부하들에게 자신만은 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군통수권자의 명령에 따른 군인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동안 우두머리라는 자는 방탄 벤츠 마이바흐를 타고 도망갔다. 박정희가 죽었으면 윤석열도 죽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박정희를 죽인 김재규가 죽으면서 부하들만은 살려달라 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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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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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avina
1. 대한민국에도 봄은 옵니다_<서울의 봄>을 보고
1976년 10월 26일. 중앙정보국장 김재규가 박정희와 경호실장 차지철을 피격해. 그리고 김재규도 곧 체포되지. 국가 권력을 꽉 쥐고 있던 권력자들의 부재. 계엄령 선포. 긴 독재의 끝. 대한민국에도 민주주의라는 희망이 올 수 있을까. 우린 그 시절을 서울의 봄이라고 부르기로 해. 이상하게 학생 때부터 현대사는 참 재미없었어. 부모님이 거쳤던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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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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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탐정
박정희 장기집권의 종식...'10.26 사태'
[정변의 역사-확장판 19] 대통령을 시해한 궁정동 총성
#. 아래 내용은 6월에 출간된 '정변의 역사-확장판' 하이라이트 부분. 김재규 "나라가 잘못되면 다 죽는다. 각오는 돼 있겠지?"박선호 "예. 각오가 돼 있습니다."김재규 "지금 여기에 육군참모총장과 중앙정보부 제2차장보도 와 있다. 거사가 끝나면 참모총장을 데리고 남산으로 가서 군을 장악한다."박선호 "각하도 포함됩니까?"김재규 "그래. 오늘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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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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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할아버지 뎐. 27
오죽하면
아직도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 시해한 것을 아쉬워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몇 년만 더 통치하고 3김 중에 한 사람에게 선거로 대통령을 넘겨주었다면 우리나라가 벌써 선진국에 도달했을 거라는 역사의 가정법을 많이 들었다. 작가 여러분 중에 역사의 가정법 있다고 생각하는 분 아래 댓글 창에 댓글 달기 바랍니다. 영문법에나 가정법이 있지 역사에 가정법 없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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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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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할아버지 뎐. 26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니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한 해는 초반부터 시끄러웠다. 대통령은 체육관 선출인데 국회의원은 국민들 직접투표였다. 득표율이 신민당이 높게 나오자 박정희는 불안했고 야당총재 김영삼이 미워도 너무나 미웠다. 법원에선 김영삼 총재를 졔명했다. 김영삼은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닭울음을 모르는 젊은이는 왜 닭을 모가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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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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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할아버지 뎐. 25
개만도 못한 놈과 의인 사이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했을 때 흑석동 연못시장에 있는 복덕방은 노인들이 두 파로 나누어졌다. 복덕방을 떡을 나누어주는 방으로 넘겨짚을 젊은이를 위해 설명하자면 요즘 공인중개사 사무실 전신이 복덕방이다. 요즘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사법시험이나 군무원 7급 다음으로 어려운 국가자격시험이 되었지 박정희 사망 시기는 그냥 신고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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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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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야만계절. 2
비밀해제기간이 만료되어 해제된 문서를 찾아 읽어 보면 미국이 개입하며 1948년 대한민국이 건립되고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한 것까지 미국이 기획하고 조종통제 했다는 것이 기분은 나쁘지만 다행이다. 만약에 러시아가 기획 조정통제하는 나라가 되었다면 더 끔찍할 것이다. 미국이 기획조정통제를 했어도 미국이 싫어하는 5.16 군사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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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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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할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평가
우리 할아버지는 30년 전에 돌아가셨다. 영화 <서울의 봄> 이전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했을 때 다들 김재규를 배은망덕한 놈으로 평가할 때 할아버지는 의인이야 義人이라고 하셨다. 고3인 나는 일단 대학입시가 우선이라 김재규가 배은망덕한 놈인지 의인인지 생각자체가 없고 대입 합격이 지상과제였다. 지금도 텅 빈 식당에 내가 들어가면 꼭 손님이 달라붙어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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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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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총탄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어 다들 슬픔에 잠겨있을 때 유독 할아버지만 아이 시원하다고 하셨다. 이해가 안 되었다. 다들 대통령 서거에 슬퍼하는데 왜 할아버지는 시원하다고 하셔요? 물었다. 할아버지는 이거 다 말하면 장손 공부하는데 지장 많을 텐데 하셨다. 할머니는 장손 공부에 도움 안 되는 말은 하지 마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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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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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영화 '서울의 봄'의 시작 10.26 사건의 전말
10.26이 우발적 사건이 아닌 이유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이 밝히는 10.26 사건의 전말 10·26이라는 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쏴 죽인 사건 아닙니까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쏴 죽인 것은 우발적이 아니다' 이건 특별한 정보 그런 게 필요 없어요 우발적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건 지극히 간단합니다. 10월 26일 날 박정희 대통령은 삽교천 방조제 공사에 가거든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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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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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북스
돌직구 5.18
02. 당시 주요 지휘관 및 직책자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었다. 12.12군사반란으로 정승화 유군참모총장을 체포하고 형식상 적법절차를 유지한다고 최규하 대통령의 사후 결재를 받았다. 최규하 대통령이 역사가들에게 독박 쓰는 것이 겁이 났는지 전두환이 준비해 온 연행 문건에 12.13.0510이라고 시간을 분까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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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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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복덕방 통신
어느 날 복덕방 노인 중 한 분이 대전에서 가져왔다고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주길래 가져왔다고 한심한 글이지만 읽어보라고 주셨다. 영세계에서 일리는 말씀 영세계 주인이신 조물주께서 보내신 칙사님이 이 고장에 오시어 수천 년간 이루지 못하며 바라고 바라던 불교에서의 깨침과 기독교에서의 성령강림 천도교에서의 인내천 이 모드를 조물주께서 주신 조화로서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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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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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파란 마음 하얀 마음 10
가경 선생 어록 10
가경 선생이 장손에게 물었다. 1979년 10월 26일이 무슨 날이냐고 물으셨다. 손자는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날이라고 대답했다. 김재규가 나쁜 놈이냐고 물으셨는데 참으로 답변드리기가 난감했다. 저어 할아버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대통령을 시해한 것은 나쁜 놈이 맞는데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유신독재를 1979년에 종식시킨 일은 잘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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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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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내 인생 태클을 걸지 마
ㅎ대중가요 중에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하는 노래가 있었다. 내 인생에 태클을 건 사람이 박정희, 김재규, 전두환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강릉 함 씨 우리 할아버지에게 나는 장손이라서 횡성의 땅이며 산이면 소 30마리까지 팔아서라도 장손은 경기고등학교를 보내야 한다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위장 전학을 시켰다. 그냥은 서울시 인구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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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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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만일 내가 豪傑이었다면?
정치판에서 나름 호탕함을 가진 인물들 중에 일이 잘 풀려 최고 권력자가 된 이가 있고 일이 꼬여 易賊이 된 이도 있다. 전자의 경우가 김일성이나 박정희 혹은 전두환이라면 후자가 박헌영이나 김재규일지 모른다. 호탕하다는 이들 중에서도 스스로 치밀하게 일을 챙기는 참모스타일이 박정희라면 자신은 큰 그림만 그린 채 주요한 부분은 떼어서 전권을 보장하는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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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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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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