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
2015 여름 민들레 1박2일 모임 7
장자는 흔히 노자와 묶어져 ‘노장사상老莊思想’이라 불리며 자연주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노자는 국가를 중시하여 국가의 운용방침이나 군주의 처세를 이야기한 반면, 장자는 공동체에 포섭되지 않은 개인을 중시하여 개인과 개인 간의 소통을 이야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라는 책을 읽다 보면, 소통의 원리와 함께 타자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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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4. 2016
by
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