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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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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복슬복슬한 귀한 귀 촘촘한 수술과 한 가운대 노릇한 암술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 아니다. 꽃잎 뒤에 난 꽃받침이 꽃잎이 진 뒤에 남는데 그 모양이 털이 난 우묵한 삼각형이 바로 노루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노루귀이다. 가끔 우리 자연물의 이름이 참 정감가는데 “꿩의 바람”이란 이름, “꿩의 다리”, “꿩의 비름,” “꿩의 밥,“ ”노
댓글 0 Mar 23. 2025 by 박바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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