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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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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부 아직 멀었지 뭐
너도 나도 오답일 수 있다
오늘 점심을 먹다가 연애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 기수 거 봤어?” 동료 중 한 사람이 물었다. “나는 사치 부리는 사람만 봐도 알 수 있어.” “얘는 여자 보는 눈이 진짜 없다.” 각자가 가진 기준에 어긋나면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그 경향은 더 뚜렷해진다. 내 시선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게 되고, 자기 의견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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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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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북
단정함이 좋아요, 단단함은 덤으로.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실컷 절망 가운데 허덕이다 나를 에워쌌던 나쁜 생각들은 또 그렇게 다 지나갔다. 그리고 다 지나간 후에야 내가 취할 수 있었던 행동은 옷을 털고 말끔하게 세수를 한 후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단정한 모습을 갖춘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단정함을 갖춘 후에야 비로소 나는 단정한 내 모습이 가장 익숙하고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넘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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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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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음식물쓰레기와 음식의 차이
집에서 요리를 해 먹거나, 배달을 시켜 먹는다거나 하면 필연적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생기게 된다. 보통은 지퍼잠금이 되는 비닐팩에 음식물쓰레기를 모아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서너 개가 쌓이면 단지 앞에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곤 한다. 하루는 설거지를 하기 위해 식탁을 치우고 남은 음식물을 비닐팩에 넣는데, 입에 대지도 않은 요리를 보관기한이 얼마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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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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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Writer
정제되고 절제된 삶
파스쿠찌에 가서 라떼를 한 잔 시켰다. 그리곤 컵의 모양에 감동받았다. 파스쿠찌 컵은 아래에서 위로 점점 넓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커피를 마시기에 편했다. 일반 컵은 일자 또는 원만한 모양의 컵을 기울여 먹어야 하기 때문에 벌컥하고 음료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 컵은 아래에서부터 위로 급격하게 넓어지는 모습이라 주둥이가 넓어 살짝만 기울인 채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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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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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
디자이너가 꼭 디자인회사만 다닐 필요는 없다.
절대 그럴 리 없어
"주말에 할 일 없는 놈들 있지? 그러면 서울에 한번 다녀와라! 서울 가면 볼게 천지삐가리다. 길거리 간판만 보고 와도 공부 많이 될끼다. 놀라믄 서울 가서 놀아라 이 좁아터진 촌구석에서 놀 생각하지 말고 알았제?" 그래픽 디자인 수업시간에 담당 교수님이 잊을만하면 우리에게 했던 말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로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서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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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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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연
잡념
여름동안 너무 무성했던 나뭇가지들을 사정없이 다 쳐내었다 이제 홀가분하게 가을을 맞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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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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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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