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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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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에게, <이층집>
이층집 닭도리탕, 논현동
나는 취향이 보수적이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서 좋아하는 것이 잘 바뀌지 않는다. 한 번 마음을 주면 계속 가는 것이다. 담배도 오직 한 가지 브랜드만(예전 일이지만) 고집했고, 위스키나 운동화, 전화기도 그랬다.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작가도 어지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 신작이 별로면 이전 작품을 꺼내보며 팬심을 유지한다. 생각해 보면 나는 함께 보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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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1. 2024
by
허리케인봉
201. 묵은지닭도리탕 파는 신정네거리역 실내포차
다녀온 지 몇 달 됐는데 사진 촬영해 놓은 것도 잊고 지내다가 지만 사진첩 뒤적이다 발견했다. 그래! 희귀 아이템이었지! 흔하디 흔한 닭도리탕인데 여긴 묵은지닭도리탕과 파김치닭도리탕이라는 희귀한 메뉴가 있었다. 게다가 닭요리 전문점도 아닌 실내포장마차 간판을 내건 집이다. 묵은지닭도리탕 하는 식당이 여기에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왜 난 처음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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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4
by
루파고
을지로_본가닭한마리
직장인들은 여기로 모여라!
을지로가 회사인 친구의 원픽 맛집이라고. 본가닭한마리에서 '닭도리탕'을 먹었네요. 호불호 없이 그냥 '호'만 가득할, 실패라곤 없을 맛집입니다. 농도감 없이 나오는 닭도리탕 국물에 떡과 닭고기가 가득 나옵니다. 바글바글 국물을 졸이다 보면 떡의 전분이 국물에 적절히 녹으며 농도가 잡힙니다. 밀떡이라 그런지 막 걸쭉해지지는 않습니다.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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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4
by
김대영
세상에서 제일 쉬운 닭도리탕
귀한 손님을 위한 닭고기 요리
갓 제대 한 조카가 집에 오기로 했다. 조카는 군에 가기 전, 일주일에 한두 번 우리 집에 와서 식사를 했다. 조카는 내가 만든 집밥을 맛있게 먹었고, 잘 먹는 조카 덕에 나는 신나게 요리를 했다. 하나뿐인 딸은 편식쟁이에 소식좌다. 딸아이가 무언가 맛있게 먹는 일은 가뭄에 콩 나듯 있다. 그것도 내가 만든 음식이 아닌 무공 돈까스나 엽떡처럼 밖에서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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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 2024
by
내손내밥
스페인식 닭도리탕과 호박크림 스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스페인에서 두달간 휴가를 보내다 돌아오니 다른 때보다 시차 적응이 힘들었네요. 그리고 두 달간 기다려준 광고주들이 있어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스페인식 식단으로 먹고 있습니다. 스페인식 식단은 단백질이 풍부한 편입니다. 오늘은 시어머니께서 즐겨하시는 스페인식 닭도리탕과 호박 크림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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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4
by
스페인 비즈니스 전문가 Eli
닭도리탕
얼큰한 닭도리탕 국물이 입 안을 데운다. 지난한 일과를 마친 뒤였다. 우리는 빌딩숲 한 가운데에서 만나 시덥잖은 농담을 주고 받고 저녁을 먹자고 했다. 잔뜩 지친 표정, 축 늘어진 어깨, 고된 하루가 찐득하게 눌러붙은 머리, 오래 걸을 기력도 없이 홀린 듯 골목 어귀 닭도리탕 집으로 들어갔다. 거진 만석이었다. 운좋게 딱 두 자리만 남아있었고, 식당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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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0. 2024
by
김민영
묵은지 닭볶음탕 만드는법
날씨가 추운 날에 매콤하게 국물 자작한 요리가 생각나는데요. 닭과 함께 잘 익은 묵은지 김치를 넣고 감칠맛을 살려 닭도리탕을 만들었어요~ 재료 토막닭 1kg, 묵은지 1/4포기, 감자 큰 거 1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고추 취향껏, 청주 약간 양념 고추가루 2~3T, 간장 2T, 맛술 1T, 황설탕 1.5T, 간마늘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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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3
by
반이짝이
닭 요리 중 제일은
국물이 좋은 건 안비밀
시장에 가서 닭을 두 마리 사 왔다. 사실 가족이 다섯이면 한 마리로는 부족하다. 마트를 가도 4인분은 많은데, 5인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적게 먹느니 여유있게 먹기로 했다. 먹는 걸 좋아하는 우리 가족으로서는 대식은 아니지만 꽤 맛있게 먹는 편이다. 먹다가 끊기면 너무나도 곤란하다. 우리 집의 닭 메뉴는 단연코 닭도리탕이다. 도리가 일본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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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3
by
한그리 유경미
닭도리탕
- 링크 인터넷에 있는 요리법 그때그때 찾기 - 음식 사진 (2022.06.01) - 간단 코멘트 닭도리탕은 쉽고 간단한데 맛도 좋아. - 주의할 점 고추장 + 고춧가루로 매운맛 내기 요놈도 고기 튀기고 둥글게 썰기. (둥글게는 손님용) 있는 채소로 샐러드 만들어서 곁들이기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로 브런치스토리로 이전] [2022/06/07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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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3
by
Dominic Cho
닭도리탕은 양념 맛이 아니다.
#재래닭 6개월 사육한 재래닭은 작다. 작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외국 도입종 교배한다. 그것이 흔히 볼 수 있는 토종닭이다. 손보다 조금 더 크다. 손질 해서는 압력솥에서 20분 정도 쪘다. 그 사이 된장과 고추장, 양파, 분질감자를 넣고 팔팔 끓였다. 압력솥에 있던 닭과 끓이던 육수를 합치면 맛있는 닭도리탕 완성. "닭이 왜 말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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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6. 2023
by
김진영
자박자박 닭도리탕
자꾸 점점 맛있게 된다. 물이 흥건한 닭도리국이 아닌 자박자박 양념이 깊게 베인 진짜 닭도리탕이 완성된다. 닭을 한번 살짝 삶고 감자, 당근, 양파, 고구마, 파를 송송 썰어넣고 감칠맛을 위해 토마토를 큼직 큼직 썰어넣는다. 그리고 고추장 듬뿍, 고춧가루 팍팍, 매실액 확 붓고, 참기름 쭈욱, 다진 마늘 한 스푼, 간장 조금, 설탕 쑤욱 넣고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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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3. 2023
by
한영옥
알쏭달쏭 우리말( 4 )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 '터울' 우리들은 흔히 나이 차이를 말할 때 ’터울‘이란 말을 쓰는 경우를 가끔 듣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터울'이란 한 어머니에게서 먼저 태어난 아이와 다음에 태어난 아이의 나이 차이를 뜻할 때만 쓰이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형제간의 나이 차이를 뜻한다. 그리고 ’터울‘은 한 어미에게서 난 동물에게도 쓰이는 말이다. < 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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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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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48] 2/4/2023
H마트 가서 장본 날, 소주 먹은 날
살기 좋은 도시 대전 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오늘은 한국인 4명이서 소주를 먹는 날이다. 소주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연구실 친구가 한 명이 있는데 그 친구가 곧 한국에 간다. 그 전에 미국에서 소주를 한번 먹고싶어서 오늘 모이게 됐다. 가장 가까운 H마트는 웨스트민스터라는 곳에 있는데 차로 약 20분정도 걸렸다. 다녀오면서 콜로라도의 평원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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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3
by
설규을
사이비 종교에 얽힌 기괴한 추억들
눈이 잔뜩 왔던 대학교 입학식, 닭도리탕, 뜬금없는 제사
2011년 3월이었던가. 대학교 입학식 날 꽤 눈이 쌓였었다. 하필이면 대학교가 거의 산과 흡사한 경사의 지형이다 보니.. 입학식이 열리던 체육관은 하필 대학교의 꼭대기에 위치하여.. 올라가고 내려오는 눈 쌓인 길을 오고 가기가 참 조마조마했었다. 겨우겨우 지하철역까지 들어섰을 때, 지금이라면 눈도 안 마주치고 피해 갈 '설문조사'에 나도 참여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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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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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냥이
[웁쓰 매운 닭도리탕] 간편식 상세페이지 기획 이야기
오쓰 식당, 스마트스토어 입점하다!
안녕하세요 44살 마케터 문영호입니다. 제가 상세페이지는 여러 번 만들어 봤습니다. 하지만 음식 쪽은 처음이라... 뭐든 처음은 있는 법이니. 도전을. 일단 상세페이지를 기획할 때 이걸 누가 볼 건지 고민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희의 초기 전략은 지인들에게 파는 게 목표였습니다. 지인이 아니라 저희를 모르는 분들에게 판매를 할 때는 그때 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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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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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이 커서 마케터가 되길 바라는 마케터입니다
꼭 복날에만먹지 않아,닭볶음탕
복날에만 먹을 필요 있어?!
예전에는 복날 몸보신을 하기 위해 꼭 닭요리, 특히 백숙을 먹었다고 한다. 요즘은 항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고기이기에 그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닭고기라고 생각된다. 얼마 전까지 만에도 복날에 챙겨 먹었는데, 상황이 안된다면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 복날 백숙도 좋지만, 어른들이 먹기에는 닭볶음탕도 좋다.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이 익숙했지만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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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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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토마토와 레몬 넣은 닭도리탕, 세상에 이런 맛이...
서울|청계산입구역 <부안애서(扶安愛書)>
부안애서(扶安愛書). 전북 부안 출신인 김인숙 누님이 청계산입구역 부근에 새로 차린 음식점이다. 오픈한 지 일주일만인 어제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다. 삼성동 <대장금>의 시그니처 '왕의 만찬', <한국수> 서초점에서 만든 유니크한 '부안 아버지의 닭도리탕'을 통해 보여준 실력으로 셰프 김인숙의 음식은 선수들이 먼저 주목한다. '부안 아버지의 닭도리탕'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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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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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가능하면 1일 1시] 닭 잡아 먹고
참 못났다.
저 좋아하는 닭도리탕 먹다 말고 동생은 까만 손톱을 내밀었다. 다치기는 좀 됐는데 여직 피가 난단다. 닭 잡아 먹다 흉 내미는 모양에 나도 질 세라 저만한 흉을 찾아 내밀었다. 다 커서도 내가 더 아프다는 말이 괜찮으냐는 말보다 쉽다. - 닭 잡아 먹고 #21.07.11 #가능하면 1일 1시 #참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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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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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건
우리에게 닭도리탕과 우동, 오뎅을 허하라
일본말 적극 쓰자는게 아니라 기준을 상식적으로 명확히 하자는 의미
이제 한국 고유의 스타일로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는 아침에는 샌드위치, 점심은 우동을 먹고 저녁에는 와인을 마시는 코스모폴리탄 적인 생활이 오히려 평범한 게 되어버렸다. 글을 써서 먹고 사는 내 입장에서도 가능한 한글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는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국립국어원의 정책은 좀 이상하다. 기준이 심히 오락가락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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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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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제삿날 풍경
닭 잡고 떡하고
음력 6월 24일. 친정 할아버지 제삿날이다.양력으로는 가장 더운 8월이라 할아버지 제사음식을 준비할 때는 정말 땀을 비오듯하며 음식장만을 하곤 했다. 제삿날 당일 오신 친척들과 아이들로 집안은 바글바글(최소 30명), 선풍기를 하도 돌려서 열받은 선풍기가 도리어 열풍을 뿜어내던 일, 자정이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눈을 비벼가며 졸음을 쫓고, 매캐한 모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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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8. 2021
by
말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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