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시장의 이방인
동대문종합시장 견학기
매서운 2월의 한기가 뼛속까지 스며듭니다. 입춘이 지났다지만, 봄이 오는 걸 막으려는 듯 동장군의 기세가 여전하네요. 정부지원사업 신청서와 씨름하던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어제는 노트북을 덮고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찾는 병원 검진과 함께, 오랫동안 구상해왔던 반려동물 베드웨어 프로젝트를 위해 동대문 원단시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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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by
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