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돼지머리
글 목록
토렴 돼지머리 국밥은 맛이자 멋이다
오산 대흥식당
대흥식당은 오산 오색시장 안에 있다. 60년 넘게 대를 이어 영업 중인 돼지머리 국밥집이다. 토렴한 돼지머리 국밥이 대표 음식이다. 돼지머리 국밥양도 많고 머릿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남자는 지방(비계), 여자는 살코기 부위를 담아 내준다. 미리 말하면 먹고 싶은 부위를 담아 준다. 돼지머리 수육, 돼지머리 편육도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08:00 시
댓글
2
Mar 23. 2025
by
바롱이
돼지머리는 돌고돌아 아빠는 야근 중
-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그날의 기억은 조각조각 흩어져있다. 좁은 사무실에 북적대던 사람들, 사무실 앞마당에 차려 놓았던 출장 부페 음식 같은 것들이 떠오른다. 양가 어른들과 가족들, 친구들과 나누던 인사. 남편이 업무상 알고 지내던 분들이 많이 와서 누가 누구인지 다 알지도 못한 채 인사를 하느라 나는 정신이 없었다. 조용할 줄 알았던 개업식에 찾아와 준 사람들이 고마워서 주책맞
댓글
4
Mar 09. 2025
by
몽롱
돼지 머리 / 한수남
목 잘리고서야 마음껏 웃는구나 눈 하늘 실컷 바라보니 시원하냐 코 사십 오 도 각도로 뻥 뻥 뚫려서 입 귀에까지 걸렸구나 흐흐 웃음 흘리는구나 땅바닥에 주둥이 박은 굴욕의 삶 끝장내고 나니 구멍마다 쑤시고 들어오는 이건 돈 인간들이 숭배하는 神이 아니더냐 절까지 받는구나, 황송스러워라 흐흐 절 받을수록 돈 꽂힐수록 점점 근엄해지는구
댓글
16
Nov 09. 2024
by
한수남
국적을 불문하는 토렴의 맛!
청주 새가덕순대는 청주 육거리 시장 안에 있다. 1980년 개업한 순대 전문 노포다. 돼지머리, 사골 등으로 우려낸 뽀얀 국물에 돼지 내장, 순대 등을 넣은 국밥과 곱창찌개, 곱창볶음 등이 인기 메뉴이다. 토렴은 밥, 국수 등에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 따랐다 하며 덥히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퇴염(退染)이라고도 한다. 토렴은 너무 뜨겁거나 차가
댓글
0
Oct 31. 2023
by
바롱이
고사
사람 머리로 지내는 고사
한국에는 어떤 큰 행사를 치르기 전에 고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다. 고사의 유래는 집안의 안녕을 위하여 가신들에게 올리는 의례에서 비롯하였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집안의 안녕보다는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큰 행사를 주최할 때, 혹은 새 차를 사거나 하는 등 일상에 큰 변화를 줄 만한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잘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사를 지낸다.
댓글
0
Oct 20. 2023
by
채정완
대인시장
2023.02.14
대인시장 돼지머리 구수하게 익는 냄새 TV 있다고 자랑하는 여인숙 멀리서 친구라도 오면 막걸리값 장만하느라 찾은 전당포 사람들이 줄을 섰다는 친구 횟집은 칸을 막고 과일도 판다 끓이면 잔뼈 때문에 먹을 수 없다는 썩어도 준치의 회를 먹여준다고 손을 끌었던 옥식 형이 하늘로 떠난 지도 아스라한데 대인시장은 나이만 먹어 가고 있다
댓글
0
Jul 20. 2023
by
고주
14.도축 일주일 전, 고사에는 머리를
돼지를 부탁해
6월, 농사의 반이라 불리는 모내기가 끝났다. (요즘은 기계가 벼를 심는 덕에 모내기 자체가 농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다만 많은 작물의 모종이 심기는 때인지라 모내기는 여전히 시기적인 상징을 갖고 있다.) 하루 쉬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는 시기였다. 거사를 끝내고 사람들은 한숨을 돌렸다.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이즈음 마을 입구에 정자가 지어졌다.
댓글
0
Oct 25. 2020
by
호호동호
적도제
냉동 돼지 머리를 삶아 내어
배를 타는 선원들에게 지루한 항해의 고달픔도 잊고, 새로운 기를 충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적도를 통과하는 항해에 맞닥뜨리면, 하루를 휴무로 하여 일반 과업은 쉬고, 적도 통과하는 간단한 의식도 치러가며 즐길 수 있도록 회사도 내규로 보장해 주고 있다. 내일이면 그 적도를 남양에서 북양으로 올라가며 통과할 예정인데, 그 행사를 하루 앞당겨 오늘 지내
댓글
0
Jan 01. 2017
by
전희태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