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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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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엊그제 집 앞 전봇대에서 까치가 사망했다. 폭탄이 터지는 굉음과 함께 주차장 문도 먹통 실내 전기도 먹통 자동문도 먹통 ev도 먹통이 됐다. 애먼 찬단기만 내렸다 올렸다 급하게 전기사 물어보니 전봇대 퓨즈가 터졌다나 뭐라나 한전에서 확인해 보니 까치 한 마리 때문에 퓨즈가 나갔단다. 뚜드럭 뚜드럭 집 나간 전기가 돌아왔다. 문득 000항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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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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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그저, 고마운 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스마트폰에 인도네시아어로 된 메시지가 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던 이곳 통신사의 그저 그런 내용의 문자려니 생각하고 넘어가려는데 그냥 넘어갈 문자가 아니었다. 그때부터 스마트폰의 통신이 먹통이 되어버렸던 것이었다. 큰일이었다. 이따가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랩 어플을 이용하여 바이크 택시를 호출해야 했는데 데이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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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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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평상
먹통의 어원
먹통의 어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먹통이 되었다.”, 혹은 “먹통이다.” 등의 표현을 많이 쓰고, 또 듣는다. 잘 작동해야 할 사회적 장치나 물건, 서비스 등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버렸을 때 보통 이 말을 쓴다. 사리에 밝지 못하면서 자기 생각만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답답한 사람을 놀림조로 말할 때도 먹통이란 것을 썼지만 지금은 잘 쓰지 않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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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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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
초연결 시대, 다양성 부재의 시대
전 세계 동시 먹통 사태를 바라보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1962881 지난 금요일(2024년 7월 19일) 무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했던 한 주를 마치고 퇴근해서 쉬고 있는데, 업무 메신저방에 뉴스 하나가 올라온다. "Breaking News, 전 세계 주요공항 마비" 아니 뭔 일이래? 마이크로 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가 갑자기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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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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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108배 93일] 디지털 강제 디톡스 3일
노트북이 먹통이 되니 나도 바보가 된다.
월요일부터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노트북이 먹통이 되었거든요. 윈도우 탐색기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멈추기를 수차례... 화가 나서 그냥 꺼버리고 산에 다녀오고 다시 또 켜서 먹통이 된 원인이 뭘까 찾아보고 수없이 반복, 반복... 그러다 결국 하드가 빨갛게 가득 차 있고 원드라이브와 연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알아냈습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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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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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읽어주는 여자 김은주
AI 최신 소식 - 챗 GPT-4.5 터보
지피티를 앞설 Ai가 나올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 며칠 챗 GPT가 먹통이 되고 명령어가 입력이 안되고 로그인이 안 되는 둥 여러 사건이 있으면서 지피티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추측들이 나오기 시작했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OPENAI가 GPT-4.5의 출시를 계획 중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보들이 유출되면서 지난 12월부터 돌던 소문이 사실로 다가왔음을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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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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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
디지털 정부? 카카오 욕할 자격 있나
‘정부 24’가 아니라 ‘0(제로) 정부’라고 부를까?
보았는가, 들었는가. 국가 행정전산망이 사흘 동안 ‘먹통’이 된 사건을. 주말과 휴일이 끼어있었으니 망정이지, 평일이었으면 이만저만 난리가 아니었으리라. 입시나 입사 서류 내는 기간이었으면 어쩔 뻔했누. 그래 놓고 누구 하나 책임질 생각은 1도 없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얼렁뚱땅 넘어가려고만 하고. 1년 전 기억을 되살려보자. 지난해 10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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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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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행정망 먹통 원인 못 찾아 안 찾아?
행정망 먹통책임이 이상민 책임 아니고 전정부도 아니고 역대정부 전체 책임이라고 아니, 개방정을 떨어도 정도껏 떨어야지 언제 먹통 될 줄도 모르는데 남의 나라 가서 전자정부 자랑을 한다고? 우리나라 전자정부 이거 누구 덕인지 니들 알기나 하고 떠드니? 정보통신부 이전 체신부라고 들어봤어? 그때부터 장기계획으로 추진해 오다 본격적으로 김대중 정부시절 광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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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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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깔깔 마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가스라이팅
재택근무할 때도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전 다 알아요~ 저 생각보다 예민해요~ 깔깔깔 유선으로 팀즈로 눈깔이를 던지던 깔깔 마녀! 어느 순간 나는 메일 한 장도 쓸 수 없는 먹통이 되어있었다 내가 왜 이러지? 깔깔 마녀의 칭찬 한마디 마음 써 주는 한마디에 세에~상 기분이 좋아지고 깔깔 마녀가 냅다 버린 한숨에... 한 마디에 숨조차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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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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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back
행정전산망 먹통
주민등록 한통 가족관계증명서 떼러 갔다가 허탕 쳤다. 이유는 전산망이 먹통이란다. 예전 같으면 북한의 D-DOS공격이라고 뒤집어 씌워도 되는데 6.15 정상회담 이후에는 그러지도 못하고 얼버무리는 것이 뻔하다. 구형 컴퓨터 망 그대로 쓰면 되는데 행안부 장관이거나 정통부장관이거나 그 위선에 친한 놈이 컴퓨터에 도스 공부도 안 한 놈이 안면으로 구형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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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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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문평
뜻밖에 삶이 느려질 때
인터넷이 안 돼요.
갑자기 와이파이가 먹통이 되었다. 어제부터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아서 껐다가 켜기를 여러 번. 더구나 오전 수업 후 들어와 보니 셋톱박스에 불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공유기 문제면 여분의 공유기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서비스를 받아야 할 것 같았다. 전화를 해서 확인하니 역시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서비스 일정을 잡고 내일 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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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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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을바람
카카오와 학교
공공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카카오톡 #먹통 #학교 #공공재 말하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메신저를 이용한다. 예를 들면, 도서관 같은 곳에서는 소곤거리기 보다는 메신저가 편하다. 급한 일이 있어서 함께 온 아내에게 메신저로 할 말을 보냈다. 그런데,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았다. 카카오톡이 먹통이 됐다.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곳에 화재가 났다고 했다. 완전 복구까지는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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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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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in
나도 가을처럼
가을
이제 본격 가을이라며- 시절이 가고 나니 붉힐 일이 많아 숨길 일과 버릴 일 많다면서 세상은 부지런히 퇴고 중이라 합니다 나도 생에서 퇴고할 일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볼 일 그들에게 배울 일 한 없는 일 언제나 치매처럼 자고 나면 먹통 자고 나면 뻔뻔해집니다 사랑하기 위해 비워둘 자리를 마련하는 그 일 말캉한 홍시 일지 새콤한 귤일지 혼자만의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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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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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김혜숙
핸드폰이 인생을 좌우하다
먹통 되던 날
매주 목요일은 즐거운 노래와 함께하는 날이다. 여고 동문들과 합창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한 주의 피로를 싹~~ 풀어주니 치료제를 마시는 기분이 따로 없다. 그날도 목청껏 소리를 내며 다음 달 정기공연에 나도 한몫을 하리라 열심을 다하는 중이었다. '번쩍!' 빛이 나는 가 싶더니 꺼지고 다시 켜지는 핸드폰 화면이 심상치 않았다. 부르던 노래를 멈추고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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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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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버스도착 안내 어플이 먹통이 되었다
기다림의 낭만
아침 일찍부터 외출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기 전 카카오톡 지도 어플로 버스 시간을 확인했다. 내가 타야 할 버스가 몇 분에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이제 항상 외출을 할 때마다 습관이 되었다. 그래야 때 맞춰 정류소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하고, 가야 할 곳에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일찌감치 계획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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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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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기쁨
슈퍼앱의 비밀
그럼에도 당신이 다시 카카오였던 이유
소리도 없이 찾아온 재난 2022년 10월 15일, 평화로운 주말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재난이 찾아왔어요. 그것은 다름 아닌 ‘디지털 재난’ 갑작스러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페이, 카카오 모빌리티 등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가 멈춰버린 것이었는데요. 모든 서비스가 복구되기까지 무려 127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며 전 국민이 고통을 호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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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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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카이브
2g 쓸 땐 투지가 있었지
지금 남은 투지는?
크리스마스에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8살 아이에겐 산타가 선물을 주는 날인데 나에겐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전화기도 갑자기 빼앗는 얄궂은 날이다. 사실 4년 6개월 정도 썼으니 제 몫을 할 만큼 했다. 보통크기의 내 손에 착 감기고 고장도 없어서 지금껏 내 손을 거쳐간 전화기 중에서 만족감이 제일 큰 아이였다. 3년 반이 되니까 배터리가 노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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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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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어
[일하는 여자#02] 카카오의 여성임원
카카오 사태를 바라보는 개인적인 시각
지난 10월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초유의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5천만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의 장시간 먹통 사태에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을 내보낸 것부터가 옳지 않다고 보이지만, 화살이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한 젊은 여성 부사장에게 쏠리는 것이 안타까웠다. 데이터센터의 서버 증설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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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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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언니
맥북 적응기 4
이제는 적응했습니다
9월 중순에 사서 한 달 반, 대략 50일 동안 키보드, 트랙패드가 먹통이 되어서 전화 지원 세 차례, 서비스 센터 방문 두 번 다녀와서 모니터를 제외한 하단의 거의 모든 부품을 교체한 후가 11월 1일이었고,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아니, 적응했습니다. 은행 공인 인증서 설치도 되고,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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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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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설치비 15만 원입니다
2022. 11. 26. 06:20 문이 잠겼다. 분명 새로 입력한 번호를 눌렀는데 틀리다는 신호음만 난다. 같은 번호를 두 번, 세 번 눌렀다. 열리지 않는다. 다섯 번 틀렸다는 경고음을 내고 먹통이 되어버렸다. 30초 정도 지나 다시 눌러보니 반응한다. '분명 2688인데 왜 안 열리지.' 손잡이를 아무리 돌려봐도 열릴 기미가 없다. 당연하다. 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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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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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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