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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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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청국장 어린시절 아랫목에 늘 콤콤한 냄새가 나는 날이 많았다. 그 다음날은 콩이 많고 무우에 돼지고기 다짐이 폭 끓여진 청국장이 식탁에 등장한다. 익숙해진 그걸 맛있게 드셨던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즐기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먹은 것은 대학때 교수님 점심 사주시는 날 청국장을 먹으면서부터 매력을 더 가지게 되었다. 지금도 즐기는 두부.호박.양파만 들어간 청국장. 맛댓글 0 Mar 21. 2025 by 오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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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너무할 때#무조림 어머님이 무청이 그대로 달린 노지 무우를 3개나 보내주셨다. "냉장고에 빨리 먹어 치워야 되는 무도 하나 있는데.. 저걸로 다 뭘 하지?" 내가 묻자 남편이 답한다. "깍두기 담그자." "울 엄마 보내준 것도 있고 어머님이 김장 때 보내주신 섞박지도 있잖아. 냉장고에 반찬으로 생채무침도 들어있고, 얼마 전에 소고기뭇국도 해 먹었는데 무가 들어가는 요리가댓글 1 Dec 17. 2024 by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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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은 무우 이야기재미 한알 연일 습식 사우나 더위가 계속되다 보니 입맛도 없고 찬 것만 연일 찾게 된다. 여름밥 메뉴라는 것은 콩국수 메밀 냉면 비빔국수등을 돌려서 면종류만 먹다 보니 밑반찬을 평소보다 덜해먹는 것 같았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야채칸에 언제 산지도 모를 무가 비실하게 시들어가고 있다. 처음 이무를 동네 마트에서 발견했을 때는 꽤 탐스러웠고 성격 좋은 사람의댓글 0 Aug 09. 2024 by 달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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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슬퍼도 황제처럼(8)시 5편: 전쟁, 급체, 파혼, 도시인, 비둘기의 눈물 26.전쟁 - 오봉수 발정기도 아닌데 황소가 울타리를 부수고 무우밭으로 달려갔어요 황소는 미친 듯이 밭주인을 다치게 하고 땅을 헤집고 무우를 뽑고 밭을 황폐화시켰지만 진작 무우는 전혀 먹지 않았어요 놀란 마을 사람들은 경운기를 타고 와서 곡괭이와 쇠스랑으로 황소를 죽였어요 그래도 화가 덜 풀린 사람들은 소고기라도 먹어야겠다고 황소를 해체했어요 황소의댓글 0 Jul 17. 2024 by 오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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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니무우의 우울소설 쿠우니무우: ‘고양이’를 부르는 마사에 만의 고유명사. 마사에의 아버지 소 타케유키의 시 가운데 하나로 <시덴. 제 34호(1984.7)수록>에 나타나 있다. 마사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딸이고 24세에 행방불명된다. 1. 프롤로그 가을인가 보았다. 녹슨 창가 작은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었다. 그다지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그저 어댓글 0 May 11. 2024 by 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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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 그리스인 조르바책의 인상이 30년만에 이렇게 바뀌다니.... 추천자, 발제자, 진행자 : 무우우니 독서토론도서 : 그리스인 조르바_ 니코스 카잔차키스 참석자 : 김무상, 아이스크림, 치타, 박선희, 이음, 송윤근, 푸름, 무우우니 8명. 발제의도 : 30년 전 추천받고 읽었던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다지 인상적이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는데,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들은 어떤 부분을 다르게 본 것인지 알고 싶다는 의문을 풀댓글 0 Feb 04. 2024 by M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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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4날씨가 너무 좋아 심쿵하여 브런치 카페로 가는 길에 남편이 좋아하는 총각김치용 무우를 깨끗이 다듬어 이쁘게 줄지어 놓은 솜씨 좋고 인심 좋은 할머니에게 자석처럼 이끌려 무우와 쪽파를 사고 말았다 길거리에서 충동구매한 싱싱한 야채 쇼핑으로 회군하여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다른 할머니에게서 상추를 샀다 정말 많이도 주셨다~~^^ 오늘 나의 점심 메뉴댓글 0 Nov 15. 2023 by 자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