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읽고서 찔린다면 확인해야 할 건 줄 수
추태. 더러운 짓거리. 취해 비틀거리는 몸뚱어리 하나 제대로 가누지 못해서 여기 박고 저기 박고. 길거리에서 일어나는 일만을 말하는 거라면 내가 미성년자라는 전재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술담배를 구매할 수 있게 된 지는 꽤나 지난 일이라. 잠깐 쉬어가자는 핑계로 처음 본 사람과 들어간 방 안에선 말대로 잠깐도 아니고 쉬지도 않지. 거친 숨소리, 떨어지는 땀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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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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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