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읽기모임은 호빵이다
2015 겨울 민들레 1박2일 모임 4
단어는 세상을 이해하게 하는 하나의 안경이다. 하지만 그 안경은 색안경이어서 제대로 된 세상이 아닌 왜곡된 세상을 보게 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빨간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온통 빨갛게 덧칠되어 보인다. 하지만 그 안경을 낀 사람에겐 그렇게만 보이니, 어느 순간엔 ‘세상은 원래 빨갛다’라고 인식하게 되고 그때 “세상은 노래”, “세상은 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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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2. 2016
by
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