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이 멈추고, 이곳에도 BTS가 왔다
아제르바이잔, 바쿠, 순교자 묘지공원에서
신발 속의 발이 부풀어 오른다. 올드타운 구석구석을 돌아보느라 이미 하루치가 훨씬 넘는 걸음을 밟은 탓이다. 그래도 아직 해가 남았는데, 벌써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바쿠에는 놓쳐서는 안 될 야경이 있다고 하니, 아직 하늘이 밝을 때 업랜드 파크에 올라가 일몰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래, 이름부터가 업(up)랜드라니 가는 길이 내리막길일 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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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5. 2020
by
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