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도 이런 아이가 산다면
대문사진 / 픽사베이
국민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칭찬도, 꾸중도 정해진 룰대로 하셨다. 꾸중을 크게 하셨던 적은 없었으나, 시험 점수에 따라 주시는 벌칙도 정해져 있었다. 그중 하나가 귀를 잡아당기는 벌이었는데, 반은 장난처럼 하셔서 아이들은 시험을 잘 못 봐도 선생님의 꾸지람을 크게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칭찬을 하시는 방법도 남달랐다.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고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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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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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