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Book Scan)하다.
옛날 책을 e-book으로 보고 싶었을 뿐이다.
토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여유롭게 마실 복장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손에 들린 에코백에는 오늘 북 스캔할 책이 9권. 3권짜리 초한지와 5권짜리 열국지. 그리고 지난번 수작업하다 실패한 코마 상태의 책 한 권. 이 가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주차장이었다. 9권의 소설책이 무거워 봐야 얼마나 무겁겠냐마는 그건 짧은 거리를 움직일 때 이야기다. 옛날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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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17
by
Toriteller 토리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