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교수의 책 두 권을 읽고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 절망할 권리가 없다
사회학을 공부했고 길 위에서 실천하며 애썼지만 개인적으로 풀지 못한 궁금함이 있었다. 우리의 정치는 왜 이렇게 후진적이며 대다수 시민들에게 시원한 만족감을 주지 못할까? 경제구조를 어떻게 개혁해야 약탈적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울어진 운동장, 극한의 경쟁구조, 공동체의 붕괴, 성별 세대별 갈등, 학력 차별, 가진 자의 기회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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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3
by
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