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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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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를 죽인 자들
누구의 죗값이 더 큰가
유미는 저녁식사를 준비 중이었다. 냉동되었던 연어를 꺼내 버터에 굽고, 감자와 브로콜리를 삶아서 곁들였다. 클레어는 시간에 맞춰 거실로 내려왔다. 오늘따라 그녀의 얼굴에는 왠지 피곤한 기색이 어려 있었다. 평소 때의 차분하고 힘찬 표정이 무언가에 침범당한 것처럼 보였다. 단순히 거실의 창 너머로 보이는 보름달 빛을 받아 얼굴의 음영이 더욱 짙어졌기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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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an 31. 2024
by
Jee
3화 우리 집 강아지
시골 장터 강아지
울 아버지 부안 장에 가셔서 새끼강아지를 세 마리를 사 와 그냥 백구, 검둥이, 바둑이, 노랭이라고 사 올 때 색깔로 구별을 한다. 중간에 식용으로 잡아먹으려면 이름도 없이 그냥 "워리"라 부른다. 영어도 잘 모르셨지만 우리 집 강아지 이름은 모두 영어였다. 제일 큰 강아지는 워리(worry, 걱정) 두 번째는 메리(merry, 즐거운) 세 번째는 해피(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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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4. 2023
by
최경열
그때 그시절
3편 우리집 강아지
울 아버지 부안 장에 가셔서 새끼강아지를 세 마리를 사와 그냥 복슬아, 바둑아, 노랭아라고 생긴 대로 이름을 부른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제법 동네를 돌아다닐 때쯤 이름을 지어 준다. 영어도 잘 모르셨지만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모두 영어였다. 제일 큰 강아지는 워리(worry, 걱정) 두 번째는 메리(merry, 즐거운) 세 번째는 해피(happy,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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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3
by
최경열
이름 모를 강아지의 안락사
한달 전 엄마가 늦게 퇴근한 날이 있었다 오자마자 약간 지친 얼굴로 그 날 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엄마가 퇴근하는 길에 어떤 남자 셋이서 차 밑을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꺼낼려고 하길래 설마 고양이를 괴롭히나 하고 가만히 지켜보았다고 한다 근데 어떤 새끼강아지 한마리가 꼬리를 말고 오줌을 질질 흘리며 차 밑에서 조심히 기어나와 엄마 옆에 덜덜 떨며 꼬옥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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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6. 2023
by
행복한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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