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하노이까지
새벽 첫차 공항버스를 타고...
잠시 한국에 머물다 하노이로 돌아왔다. 뜨겁고 격하게 나를 맞이한다. 핫 핫 핫하고, 훅 훅 훅하다. 공기가 다르다. 쨍쨍한 여름날씨다. 봄바람맞으며 꽃비를 맞고 왔는데... 세상에나... 찐 여름 더위는 저녁이 되자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까지 몰고 와 금방이라도 하늘이 반쪽 날만큼 시끄럽게 비를 뿜어대며 요란하게 나를 반긴다. 18일 만이다. 번쩍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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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24
by
아이리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