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닮은 책방지기가 있는
고양이, 로컬, 그리고 푸른 기둥의 책방. 생활방식
책방은 골목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책방이 골목을 사랑한 게 먼저인지, 골목이 책방을 품은 게 먼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책방의 자리는 언제나 골목길 어딘가다. 둘의 긴밀한 공식은 어쩌면 정당한 인과관계일지도 모른다.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간직한 책방이 생활 터전 깊숙한 곳에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다채롭고 구구절절한 사연이 내려앉은 골목만큼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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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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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달 모나 Monah thed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