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근히 끓인 답답함에 두려움을 살짝 뿌려 보았습니다
며칠 째 속이 답답하다. 엑셀 장부 서식을 어떻게 바꿔야 효율적일지 고민만 길어지고 있으니 답답하고 말고. 책방 문을 연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얼마 전, 세 번째 부가가치세 신고를 끝냈으나 여전히 모르겠다. 업종이 6개나 되고, 과세와 비과세가 섞여 있고, 홈택스의 단어들은 외국어만큼 낯설지만 수입이 너무 작고 소중해 차마 어디 맡길 수도 없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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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