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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 내가 사이코패스를 낳은 걸까?
기이한 행동을 하는 7살 딸 소현(기소유)을 홀로 돌보며 수영 강사로 생계를 꾸리는 엄마 영은(곽선영)은 감당할 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자식이 무섭다며 포기한 남편과 이혼하고 양육자 길에 나선 영은의 영혼은 피폐해져만 갔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소현이 태어나면서 그랬던 건 아니었다. 첫아이라 비교할 대상도 하소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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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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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령
세상은 악마들 뿐이다. 나는 지옥에 살고 있는걸까?
나도 악마라는 것을 깨달았다.
돈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면서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질문들이 깨어났다. 왜 사람들은 끊임없이 돈을 쓰려 할까? 남들보다 멋져 보이려고 평생을 노력하는 이유는 뭘까? 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쓰고, 비정상적인 소비를 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걸까? 아니, 만족하지도 못하면서 왜 그런 소비를 반복하는 걸까? 그러다 더 큰 질문들이 쏟아졌다. 왜 사람들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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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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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맘
<오렌지와 빵칼>과 내 악행 자백
여기 웃음을 잃은 사람이 있다. 그래서 억지로 웃는 사람. 귀찮고 민망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배려했으나, 무심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 그래서 또 사과하는 사람. 아, 지긋지긋한 인생. 그녀는 변화를 원한다. 이 모든 게 다 뒤집히기를 바란다. 실제로 그렇게 된다. 그 순간, 도파민이 폭발한다. 억눌려 있던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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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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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다
요즘은 '착함'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시대인 것 같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착하기 때문에 참아야 하고, 참다가 병이 생기고, 제대로 할 말도 못 하고, 무시도 당하고, 바보 취급을 받기도 하니까 여러모로 생존에 불리하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참지 않는다. '그럴 수도 있지'는 우주 저 멀리 날려 버리고 나의 소중한 몸과 마음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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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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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화
때밀이
나는 언젠가부터 때밀이를 좋아했다. 때밀이의 시원한 쾌감을 즐겼다. 물론 요즘도 때 미는 건 대환영이다. 때밀이의 쾌감과 개운함은 요즘도 종종 생각나고, 중독성 있어서 목욕탕에 가면 꼭 때를 민다. 비누칠을 하고, 힘껏 민다. 비누에 가려서 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씻어내면 잘 보인다. 결점도 그렇다. 찾으려 하지 않아도 보이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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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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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
2-2. 원한과 목적
도겸은 사자의 머리를 받고 망연자실했다. 아마 이쯤에서 느꼈을 것이다. 조조와의 싸움을 피해갈 도리는 없다는 것을. 도겸은 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겸도 조조 군을 당해내기 힘들며,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았을 것이다. 원담, 원상, 공손찬 등에게 서찰을 보내 구원을 청했으나 돌아온 것은 거절하는 서찰뿐이었다.여기서 이야기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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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5
by
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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