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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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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떠나자! 세상 밖으로.
광인의 우화 #2
저 아득한 북쪽 바다에서 北冥有魚 '북명北冥' <장자>를 처음 열면 만나는 글자입니다. 오강남은 이를 ‘북쪽 깊은 바다’라고 풀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를 ‘저 아득한 북쪽 바다’라고 옮기고 싶습니다. 고대 중국인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처음 접한, 2000년도 넘은 그 옛날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읽었을까요? 그들에게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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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17
by
기픈옹달
주황의 영감
무용지용
밤이 이슥해지는 시간이다. 이런저런 사물들도 어둠 속으로 형태를 감췄다. 밝은 낮 동안 흐드러진 목련도, 찬란한 벚꽃도, 색색의 봄 꽃도 어둠으로 사라졌다. 문득 무용지용을 생각해 본다. 무용지용 : 쓸모없는 것의 쓰임 공자가 초나라에 갔을 때이다. 미치광이 접여가 공자가 묵고 있는 집 문 앞에서 서성이며 노래를 불렀다. 봉황이여, 봉황이여, 어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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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17
by
김준식
계획에 갇힌 삶
2009년 국토종단 27 - 5월 1일(목)
이렇듯 아무 기약 없이 다닌다. 아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눈치를 봐야했던 곳이 아닌 완전히 낯선 사람만 있어 자유로운 곳으로, 미래를 위해 늘 희생하기 바빴던 오늘을 살아야 하는 곳이 아닌 언제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이렇게 다닌다. 여행을 하다 보면 늘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리게 되는데, 그때 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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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17
by
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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