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때문에? 아니, 덕분에!
<나의 별로 가는 길> 수록
짧은 무계획 여행. 방콕 공항에 오후 시간에 도착해 이것저것 팜플렛을 주워들었는데, 수상시장 관광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 가지각색의 꽃, 싱싱한 과일들을 파는 수상시장 사진을 보며, 내 기분대로 혼자 택시나 툭툭을 타고 가겠노라 생각했다. 방에 짐을 후딱 풀어놓고 컨시어지 데스크 앞에서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니 마음씨 좋아보이는 아저씨가 다가왔다. 덩치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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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4
by
Jaye 지영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