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 정말 멋쟁이군요
예수-렘브란트-고호 그리고 원더
- <장미를 사랑하는 사람> 카를 슈피츠베크Carl Spitzweg. 슈테델미술관. 프랑크푸르트 식당 유리벽을 흐르는 빗방울들 둘, 셋 뭉치며 커지다가 톡 구른다, 나가자 빗속에 우산 속에 내 안에 혼자 통통통 구르는 작은 북소리가 발끝을 존귀하게 들어올리고 내가 맞이했던 세상의 모든 비가 내린다 정적 위에 쌓이는 소리, 동그라미들의 간지럼 하루,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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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3
by
박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