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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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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STICK)
요즘 들어 아내의 잔소리가 도를 넘었다. 주로 운동에 관한 잔소리다. ‘헬스 좀 다녀와요. 오늘 팔굽혀펴기는 몇 번 했어요? 무슨 운동을 그리 빨리하고 와요? 야산을 걷는 것이 무슨 운동이 되나? ...’ 얼마 전에 집 근처 야산을 산책하는데도 아내는 스틱을 가지고 가라 했다. 내 나이에 넘어져 고관절 골절이라도 생기면 큰일이 난다고. 아직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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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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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일도 채남수
이건 선 넘었지
간식
언니 : 아구 귀여워 맛있어?? 그거 한우 불리스틱이야 또봉이는 좋겠네 오빠가 비싼 간식도 사주고 또봉 : 아니 언니 오빠 진짜 이건 선 넘었지?? 간식 먹을 땐 건들지 말자?? 나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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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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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구름 위를 걷다 3
겨울산 한라에 오르다
"사장님" 돌아보니 앉아서 쳐다보는 낯선 청년이다. "아, 여기요" 나는 얼른 등산용 스틱 2개를 내밀었다. 스틱을 받아 든 청년은 별말 없이 고개를 돌렸다. 컵라면을 먹고 자리를 치운 뒤 일어서니 데크 빈자리에 스틱 두 개가 놓여 있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 누가 잊어버리고 갔을까? 이걸 다시 가지러 올라오지는 않을 텐데 여기 놔두면 쓰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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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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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아이주도 이유식과 소아과와 오후의 햇살
7개월 26일
(전편에 이어서…) 아기주도 이유식의 첫걸음이 원물 스틱인데. 그 원물 스틱의 대표 중 하나인 당근 스틱이 구토의 범인인 게 확실해 보였다. 이로써 아이는 총 세 번에 걸쳐서 당근 스틱을 토해냈다. 1시 반, 2시, 2시 반. 토사물을 닦아주고, 새 옷으로 갈아입혀줬다. 이대로 아이를 알집매트에 내려놓고 “좀 놀고 있어봐”라고 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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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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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에밀리
등산 스틱을 샀습니다.
지난 10월 춘천 오봉산 산행 중 20여 년 전 구매했던 스틱이 드디어 전사했습니다.3단 봉이 펴지지 않고 헛돌기만 해서 1단 봉을 들고 5, 4 ,3, 1봉, 끝봉을 낮은 자세로 찍어가며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남춘천 어느 집 고춧대가 힘겨워하길래 그 옆에 꽂아 두고 ‘이제 남은 생 여기서 잘 살거라~‘ 하며 보냈습니다. (폐기물을 버린 거라 나무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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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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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팍
스틱 없어도 봉정암 등정 가능하다고
부제: 내가 산악인이 될 상인가?
속초 시민이 왜 10월 중 설악산 단풍 절정기 피크 때, 그것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진 토요일 이른 아침에 백담사 오르는 버스 정류장에서 혼자 40분째 줄을 서고 있냐고? 얼마 안 있으면 곧 서울로 귀경하거든! 속초 일년살이 온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마치 맛있는 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밥공기의 남은 양에 줄어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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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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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소울
이제 앞으로 100킬로
카미노 스토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100킬로미터 앞이다.다른 코스로 걸어온 순례객도 모여드는 데다 사리아부터는 이래저래 사람들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오래 걷지 않은 티가 나는 말끔한 차림새에 배낭은 작아도 저마다 스틱 등 장비만은 제대로 갖췄다. 짧은 구간 걸을수록 어서 빨리 카미노의 종점에 다다르고 싶은 마음이라 발길 급해지는가, 죄다 들 바쁘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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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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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지식의 저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칩 히스, 댄 히스, <스틱> 중 한 챕터에서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에 가장 몰입하시나요? 저는 최근에 칩 히스, 댄 히스의 책 <스틱>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특히 이 책에서 다루는 6가지 법칙 중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분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면서 자라왔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이야기부터, 친구들과 나누는 일상의 에피소드까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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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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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리
가방 속의 스틱은
마법 지팡이
가슴속에 사표 한 장 정도 품고 다니는 게 직장인이라는 말이 있던데, 요즘 나는 가방 속에 스틱을 품고 다닌다. 가방 안의 스틱은 마치 마법이 깃든 듯,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러나 연습실에서 가방밖으로 나온 스틱은 좌절감을 주기도 한다. 레슨시간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였다. 어차피 다 소화가 되지도 않고, 개인 연습해야만 실력이라는 게 생기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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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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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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