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닫게 만드는 '말투'
심리학박사의 마음이야기
임상심리학자로서 지난 20년간 상담실에서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한 가지 분명한 사실. 대부분 의사소통의 마찰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듯 '무슨 말을 했느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말했느냐', 즉 말투와 전달 방식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상담실을 찾은 한 내담자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틀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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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by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