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실현은 면죄부가 아니다.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인간의 얼굴 중에서 가장 무서운 악을 드러내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클리블랜드의 이노크 J. 드리버의 얼굴이 틀림없다. 나는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피해자라고 해도 그가 저지른 죄악에 대해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p.72)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쓴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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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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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