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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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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김치
동기부여(2)
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김치요, 특히 우리 엄마김치로 만든 모든 요리요"라고 나의 대답은 늘 같았다. 그 많은 메뉴 중에서도 나는 엄마김치가 제일 좋다. 시원하고 아삭하고 익으면 더 맛있는 엄마김치는 너무 맛있어서 명품김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집에 오시는 분마다 엄마 상차림의 김치를 한입 맛보고 나면 감탄사를 연발한다.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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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v 06. 2024
by
HaRam
엄마 김치
https://youtube.com/shorts/ZKOr0GCVtAw?si=rllXu-8Z0WP_u5y8 엄마 김치를 담그어야지! (1) 20201104 며 칠 동안 반찬이 필요없다. 배추김치에 밥이면 충분하다. 몇 년 전부터 음식을 하시면서 맛이 이상하다고 하셨다. 항상 그대로였다고 느끼고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가끔씩 조금 짜던 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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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 2024
by
Lucas
엄마의 깍두기
오래오래 쓸모있고 싶은 엄마
엄마는 자꾸 김치를 보내주고 싶어 하신다. 난 김치를 금방 쉽게 잘 담그기 때문에 사 먹는 사람도 아니고 집에 항상 김치가 있다. 그래도 엄마김치는 받아준다. 순전히 엄마 좋으라고 받을 때도 있다. 엄마는 딸이 나 하나이고 아들이 하나뿐인데, 우리가 잘 알아서 사니까 뭔가 해줄 게 없나 하고 참견하거나 자꾸 우리 일상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우리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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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7. 2024
by
빽언니
엄마김치를 보며, 엄마에게
1년 된 김치를 꺼내보니 어쩜 이렇게 고울수가 있을까요?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시원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금세 밥 한 그릇 뚝딱 할거 같습니다. 역시, 엄마 김치는 명품김치라고 자랑할 만합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를 1년 내내 먹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들수록 김치를 받아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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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4
by
단미
명품김치를 보내주신 엄마에게
"올해는 김치가 얼마나 필요하니?" "한통만 주세요~" "김치 한통으로 1년을 먹는다고?" "하하~ 집에서 밥 먹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충분해요." "그래.. 알았다. 나중에 더 필요하면 갖다 먹어라" "예~" 엄마는 그렇게 통화 후 명품김치를 담아서 보내주셨다. 엄마, 매섭던 날씨가 누그러져서 일하는 시간이 조금 덜 힘들 거 같아요. 같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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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6. 2023
by
단미
엄마의 겨울채비
오늘은 수능, 나도 옛날옛적에 수능을 봤다. 그 무시무시한 수능을 보고 어마어마한 해방감속에 대학에 입학했다. 듣자하니 요즘 대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여러 스터디로 조금은 고단하다고 하던데. 라떼는, 고삐 풀린 망아지들 같았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대입 이후 목표는 오로지 둘. 연애! 동아리! 아쟈! 할 수 있다!!! 지성은 애초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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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23
by
천유
"김치볶음밥"
도란도란 프로젝트 - 사백 마흔 네 번째 주제
김치볶음밥이 맛있으려면 김치가 중요하다. 집집마다 다르지만 엄마김치로 할 때가 제일 맛있다. 특히 엄마김치로 아빠가 볶아주는게 최고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은근히 귀찮기도 한 요리. 초등학생때 친한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꼭 김볶밥을 해먹었다. 그때 친구는 밥을 푸고 재료도 넣고 간을 맞추고 할 줄 아는 재주가 많았던 것 같다. 그렇게 얼렁뚱땅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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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2
by
도란도란프로젝트
배추와 무의 우아한 품격 '우거지와 시래기'
2020.12.11 김장전 1단계
지금 이 나이에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배추든 무든 모두다 시래기라고 통칭해왔으니 말이다. 작가 강원국씨는 글쓰기강의에서 말했다. 모름지기 작가는 늘 한글 사전을 옆에 끼고 글을 써야된다고. 내가 좋아하는 김훈작가도 그렇다는 말을 듣고 나도 그래야지 맘 먹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찾아보고, 단어의 본 뜻과 유의어를 배우고 익혀야지 결심했다.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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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0
by
박모니카
집 나가도 돌아오게 하는 그 음식, 있는가
#우리家한식-2020한식문화공모전
하나- 참 이상한 밥상이었다. 여덟명의 번잡스런 숟가락, 젓가락질에도 전혀 옆사람과 부딪히지않다니! 8인용식탁은 커녕 기껏해야 4인용이 되었을까싶은 크기의 밥상이었다. 모서리에 앉으면 모진 소리를 듣는다고 구석에는 절대 못앉게 했음에도 부족하지않았던 밥상에서는 쨍도 아니고 땡도 아닌 가벼운 양은소리가 쉬없이 들렸다. 반찬은 또 김치다. 겨울에는 이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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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 2020
by
유원썸
집 나가도 돌아오게 하는 그 음식, 있는가
#우리家한식-2020한식문화공모전
하나- 참 이상한 밥상이었다. 여덟명의 번잡스런 숟가락, 젓가락질에도 전혀 옆사람과 부딪히지않다니! 8인용식탁은 커녕 기껏해야 4인용이 되었을까싶은 크기의 밥상이었다. 모서리에 앉으면 모진 소리를 듣는다고 구석에는 절대 못앉게 했음에도 부족하지않았던 밥상에서는 쨍도 아니고 땡도 아닌 가벼운 양은소리가 쉬없이 들렸다. 반찬은 또 김치다. 겨울에는 이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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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 2020
by
유원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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