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게 되는 것'의 역설.
'잘 안하게 되는 것'을 잘 하게 된다.
다리가 찌릿하게 아려오고, 숨은 턱밑까지 가득차도 나는 잘 달렸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요일에 관계없이 매일 달렸으니깐, 그래서 내 몸이 이 정도쯤은 달릴 수 있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니깐. 그런데 이젠 달리는 게 벅차서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도 않았는데도, 다리가 부서질 듯 아파오는 것이 아닌데도 달리질 못하겠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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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9. 2016
by
에라이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