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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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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능력 착각에 빠진 오피스 영수, 자중해!
[나는 오피스 빌런이다. #2]
1. 나를 오피스 빌런이자 레드헐크로 변신하게 만드는 유형들 중에 '오피스 영수' 유형이 있다. 그들은 자기가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유형이다. 이들은 자신들 실력이 50점인데 90점이라고 착각하고 자신만만하게 행동한다. 한마디로 이들은 나는 솔로 캐릭터 중의 하나인 영수와 비슷해서 나는 그들을 '오피스 영수'라고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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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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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댄서
[도을단상] 영숙이랑 영수랑
마르고 닳도록 로미오와 줄리엣
[도을단상] 영숙이랑 영수랑새해맞이 음식 장만을 마치고 백만 년 만에 대학로.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안한 영숙이랑 영수랑 연극을 보았습니다.1979년 아직 유신헌법의 무도함이 살아 있던 시절, 빨갱이라고 고문한 군인 집안의 딸과 그 고문 끝에 죽은 아비의 아들이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그 뻔한 이야기를 우리 시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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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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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을 임해성
風前燈火
霜降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다 비가 그치자 기온이 급강하했다 경제 지표도 하락한다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다 영수 회담을 보고 수장들의 행태가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수장을 잘못 선택한 결과로 나라가 몰락해 가는 중이다 국민들의 삶도 점점 궁핍하고 어려워진다 이 모든 것이 국민의 잘못된 선택 때문인데 국민들마저 좌우파로 갈라져 서로 책임 공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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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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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슬픔의 포도 10
10 영수와 할머니들 사이에는 약간 거리가 있었다. 영수는 조립식 건물 2층 방문 앞에 서 있고, 할머니들은 얕은 오르막 끝에 걸린 다리를 막 건너고 있었다. “할머니, 오늘도 일찍 오시네요.” 영수가 두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면 할머니들도 굳은살이 박힌 손가락을 펼치고 천천히 흔들었다. “새댁은 좋아졌소?” 한 사람이 말하면 다들 질세라 좀 괜찮소,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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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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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호
무대일가 18
8 집을 나온 후 영수는 말 없이 걷는다. 창수는 뒤따라오고 있다. 영수는 학교 일을 봐주는 이 주사의 집 옆, 초등학교 정문 앞 버드나무 아래에 놓인 평상에 앉는다. 조금 전에 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인 흥분이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가 창수에게 말하는 투는 격앙되고 심각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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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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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호
슬픔의 포도 9
9 “이 자식 내가 죽여 버릴 거야.” 영수는 엑셀 차문에 넣어 두었던 과일칼을 꺼냈다. 소희는 그것을 보았지만 영수를 말리지 않았다. “어디로 가면 되는 거야?” “진달래관광으로 가. 시내 터미널 부근에 있어.” “거기서는 이런 놈인지 아는 거야, 모르는 거야?” “회사 직원들한테는 얼마나 잘 보이려고 하는데. 기사들끼리 한 이야기도 회사에 몰래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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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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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호
슬픔의 포도 8
8 다음 날 오전 무렵이었다. 영수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핸드폰 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박소희 씨 보호자 아닙니까?” “녜. 맞습니다.” “어제 저녁에 환자가 대현병원으로 왔는데 데리고 가셔야겠습니다.” “환자라니요?” “박소희 보호자 아닙니까?” “아닙니다. 죽든지 말든지 저는 모릅니다. 병원에서 알아서 하세요.” 영수는 소희를 데려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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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 2024
by
양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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