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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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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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㉔
071. 정월 대보름 20240224
부럼을 깨셨나요? 호도 세 쪽. 사과 서너 쪽. 귀밝이술은 자셨나요? 맑은술이 없고, 양주도 되는지 몰라 망설였지요. 오곡밥은 드셨나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인사말을 하셨나요? 입속으로 웅얼거리고 말았습니다. '설은 길어야 좋고 보름은 밝아야 좋다.' '닭 울음소리가 열 번 이상 넘기면 풍년이 든다.' '달그림자가 여덟 치면 대풍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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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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