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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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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수 배수 배관은 못 참지.
오수 배수 배관
요즘 카페 트렌드는 노출 천장입니다. 그래서 천장을 볼 때마다 재미를 느낍니다. 다양한 관들이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출 천장에서 오수 배수관을 보면 한번 더 생각합니다. 아, 저곳 위층에 화장실이 있겠구나! 2층엔 어떤 시설이 있는 거지?? 예를 들어, 1층 천장에 오수 배수 배관이 있으면, 2층에는 관련 설비들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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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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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
오수 배수 배관님들의 재질과 특징은?
오배수 배관 특징 및 재질 오수, 배수관의 특징을 무엇이 있을까요? 급수배관과 다르게 배관 내부에서 압력을 받아 나가는 구조가 아닌, 자연스럽게 구배(기울기)를 주어 중력에 의하여 위에서 아래로 내용물들을 흘러가게끔 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폴리염화비닐계(플라스틱)의 재질로 사용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오수 배수관의 재질로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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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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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 가 보셨나요
신랑의 시간속으로
신랑에게 고향이 어디냐 물어보면 오수라고 말한다. 전라북도 오수, 오수의 개로 유명한 그곳. 고작 5,6 년 정도 학동기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 것이 전부건만 정지용 시인의 향수처럼 그곳을 아름답고, 절절하고, 꿈엔들 잊힐 리아 하는 고향으로 그리는 그.이번 남도여행은 그 오수를 들려 내려가 보기로 했다. 여러 번 남도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려보자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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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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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한제
#2, 주렴을 걸어두다
여름을 신선처럼 보낸다
여름이라 햇빛이 깊숙이 들어와 볕이 따갑다. 대나무 발을 걸어두어 빛을 은근히 들어오게 하니 바람이 차가운 대발에 걸려 청량한 바람으로 바뀌었다 오수를 청하기 참 좋다. 대자리 깔고 베개를 베고 삼베 홑이불을 덮으니 왠지 신선이 된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내가 옛 선비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여자 선비가 있었다면, 이런 모습 아닐까, 생각해 본다 혼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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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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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헌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14. 점심 먹고 두 시까지는 오수(午睡) 시간이다. 꼭 잠을 자는 것은 아니지만 낮잠 이불을 각자 펴고 누워 쉬는 시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등원한 때문인지 오전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피곤했던 노인 원생들은 모두 이 시간을 좋아했다. 물론 등원하자마자 이불을 깔고 누워서 하루를 보내는 삐딱이 들은 여기에도 있다. 호식은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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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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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오후 두 시
- 오수(午睡)에 취하다
오후 두 시 - 김용기 오후 두 시 결재를 받지 못했다 구매를 미뤘다 급한 결재판을 들고 사장실 문 앞 서성거렸지만 소용없었다 시계는 정한 시간까지 일절 움직이지 않았다 창 들고 서 있어도 소용없다는 점심 다음의 수학시간은 독한 선생님도 제 소리가 졸릴 때 깜짝 놀랐다 오후 두 시가 곡우에서 멀어질 때 졸다가 깬 뉴스 시보가 오늘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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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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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강변에서
물은 보이지 않지만 강변인 곳에서
강이 흐르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 강의 이름은 태화(太和)이다. 태어난 동네의 행정구역명 역시 태화동이다. 태어날 당시에 그 강엔 오수가 흘렀다. 공업용수와 생활용수가 버려진 강에서 악취가 나 사람들은 그곳 근처로 잘 가지 않았다. 2000년 대에 들어서 시에서는 그 강을 정화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곳은 이제 더 이상 죽음의 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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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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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개들의 성지, 오수
12시 34분 열차가 들어온다. 용산까지 상행하는 1536호 무궁화호는 겨우 객차 두 량을 달았다. 기차는 오수역에 잠시 정차했다. 기다리는 사람도 없지만, 내리는 승객도 없다. 플랫폼에는 나이 지긋한 역무원 두 사람뿐이다. 철로를 가로지르는 횡단지점에 서서 가벼운 한담을 나누던 그들은 기차가 떠나길 기다렸다. 기차의 뒷모습이 차츰 멀어지면서 평행선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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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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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다시 온 바르셀로나 첫날 2
낯선 곳에서의 짧은 오수(午睡)라니~
이것저것 볼 것은 많은데 잠을 못 자 약간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대충 구경을 하다 결국 우린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은 '시우타델라 공원'으로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초록향연에 호수까지, 그곳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이 보였고, 옆에선 가히 '나는 가수다!'에 출연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노래 실력을 보이는 길거리 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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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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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노마드
오수
잡다한 생각
졸음이 바람결을 타고 밀려들면 눈꺼풀 사이로 나무 끝에 드러누운 하늘이 꽉 차오고 저만치 떨어진 작은 길에 길 떠난 나그네의 오수 위로 새소리가 그리움으로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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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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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집
길바닥에 새겨진
맨홀의 역사
매번 다니는 길인데, 갑자기 맨홀이 눈에 들어왔다. 늘 하늘이나 식물들, 돌담을 보고 걷느라 그 길에 맨홀이 엄청 많은 걸 몰랐다. 오수, 우수, 한전, 모양도 다르고, 또 어떤 맨홀은 아는 사람만 알아볼 것 같은 것도 있다. 맨홀 뚜껑에도 역사가 있겠구나. 모양이 각기 다른 맨홀을 찾아 사진으로 찍어 봤다. 분명한 무생물이 생물처럼 느껴진다.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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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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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썽
울돌목
수천척 왜적의 배가 이 바다를 메웠어도 이리 분하지는 않으리라 단번에 산하를 피로 물들이는 내 긴칼로도 가를 수 없고 용맹한 귀선의 대포로도 부술 수 없는 저 더럽고 참담한 오수를 어찌할까 탐욕에 물든 저 간악한 침탈을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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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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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편지
아이스 바닐라 라떼(5막-8)
5막-8
<5막-8> 그러나 민철이 미영의 청탁에 선선히 응한 것은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정말?’이라고 물을 만한 일이었다. 물론, 오수도 그들 중 일인이었다. 미영을 병원 입구까지 배웅한 뒤 민철은 오수를 찾았다. 그의 사무실은 비어 있었다. ‘오늘이 휴가였던가?’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던 민철은 오전 10시쯤 오수와 마주친 것을 떠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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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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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우형
아이스 바닐라 라떼(4막-11)
4막-11
<4막-11> 오수는 머리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턱을 괴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화면과 일시정지 상태인 뮤직 플레이어, 사분의 삼 지점에 멈춰 있는 스크롤 바를 무심히 내려다보았다. 그는 눈썹을 찌푸리며 눈동자를 굴리다가 숱이 거의 없어 맨살이 거의 드러난 구레나룻 부근을 손톱을 세워 딱지를 떼어내듯이 긁었다. “이 파일, 녹음된 장소는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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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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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우형
아이스 바닐라 라떼(4막-10)
4막-10
<4막-10> “병원장님은 말수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원래도 대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어떤 날은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 하기도 했어요. 물론,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야 변함없었지만요. 그런 걸 보면 의사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사람 자체가 변한달까요?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어서 문을 살짝 밀고 들어가면 여지없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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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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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우형
아이스 바닐라 라떼(4막-8)
4막-8
<4막-8> 이 말을 끝으로 오수는 입을 다물었다. 긴 침묵이 이어졌다. 우진의 눈은 또렷해 보였다. 마치 그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상대방의 진실과 거짓을 꿰뚫을 수 있다는 듯이. 하지만 정작 우진은 자신이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우진은 다만 어떤 의무감 같은 것에 시달릴 뿐이었다. 지금 기선제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 대화에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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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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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우형
아이스 바닐라 라떼(4막-7)
4막-7
<4막-7> 테이블에서 드르륵, 굵은 진동이 울렸다. 오수는 휴대 전화 화면을 들여다보았다. 화면에는 상희의 이름과 예전 사진이 전시돼 있었다. 오수는 얕은 숨을 내쉬었다. ‘2년 만인가.’ 그는 망설이다 통화 버튼을 눌렀다. 안에서 상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쁜가 봐 요즘?” 오수는 대답했다. “그냥 그래.”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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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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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우형
운주사 간행(間行)
- 오수(午睡) 한 조각
운주사 간행(間行) - 김용기 운주사 와불님은 소나무 그늘을 피해 누워 계시고 뾰족한 소나무 그늘은 송구스러워 몇 안 되는 바람을 흔들어 드렸다 운주사 스님들 중에 울지 않은 어머니 없었을 테고 둘러대고 서둘러 머리를 깎았을 테니 속세의 사연들 이제 파리똥만큼 흐릿해졌고 건드리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흐느낌 한 덩어리씩 품지 않은 스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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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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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W트레킹 앞서 살토그란데에 흠뻑.. 천국 앞마당서 오수
4월5일(수) 우여곡절 끝에 토레스 그란데 산장에 도착
토레스델파이네행 버스를 타고 3시간가량 달렸다. 우리는 서쪽에서 동으로 이동하며 트레킹 한다. 페리를 타고 파이네 그란데 산장으로 이동한다. 도착하자마자 그레이빙하까지 왕복 23km를 다녀온 뒤 산장에서 하루 묵는다. 다음날 파이네 그란데 산장을 떠나 프랑세스 전망대와 브리타이노 전망대를 오른 뒤 프랑세스 산장에 묵는다. 셋째 날은 칠레노까지 가장 먼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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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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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착공 110일 차 - 2023.03.04
2층 오∙하수관 연결이 마무리되었다. 구배도 잘 잡혔고 하수와 오수를 따로 분리하여 통기관도 만들었다. 통기관은 외부의 공기가 유입될 수 있으므로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배관 내 부패를 방지하고 하수구 냄새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설비 사장님께 사정사정을 해서 바닥 배수구를 벽 배수구로 만들었다. 다른 현장 보다 콘크리트 강도가 높다 보니 까대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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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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