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를 담기에 사과는 너무 가볍다
- 가볍게 스치는 오크에 묻힌 사과, '아삭 골드'를 음주해보았다.
오늘은 오크에 숙성시켜서 만든 사과증류주를 한 병 가지고 왔다. '아삭 골드', 이름부터 상큼함이 터질듯한 이 술은 과연 어떠한 향과 맛을 보여줄지, 기대와 함께 뚜껑을 열어보도록 하자. 가볍게 스치는 오크에 묻힌 사과, 아삭 골드 병 자체는 꽤나 익숙하게 보이는 친구이다. 이 용량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짧은 병목과 함께 뭉툭한 몸통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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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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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