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도보여행의 낭만
2009년 국토종단 3 - 4월 20일(월)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온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도보여행을 시작하는 날에 많은 비가 온다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었다. 배낭과 신발도 아직 몸에 맞지 않았고 도보여행도 익숙하지 않은데다 비까지 맞으며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겁부터 났다. 보통 때였으면 하루 이틀 연기해서 날씨가 쾌청한 날에 여행을 시작했을 것이다. 비 오는 날의 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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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17
by
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