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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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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잔 어때요?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어
3년 전,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클래스 101'에서 이 곡의 작사가인 원태연 님의 작사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 노래를 들을 때 가사에 굉장히 집중하는 편인데, 난 내가 그렇게 가사에 빠져 노래를 듣는다는 걸 전혀 몰랐다. "넌 뭘 그렇게 가사를 유심히 봐?" "너는 노래를 그냥 흘려듣는 게 아니고 되게 열심히 듣는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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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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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원태연 시집
글쓴이: 원태연 추천 포인트 : 시인의 스무 살 시절 순수하고 말랑말랑했던 사랑이 손에 잡히는 것 같다. 제목으로도 정해진 <알아!>라는 시가 이 시집 전체의 색이다. <알아!>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한 편 더 소개하자면, <두려워> 나를 예를 들어 남을 위로할 때가 올까봐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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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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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퀸
김세영의 <밤의 길목에서>
작사 원태연 작곡 정성현
안녕하세요? 오늘 <가사실종사건> 주인공은 '김세영'입니다. 아래 노래 들으시면서 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youtu.be/aJZlG3 F0 tVM? si=gkKfXHfZftUUfca_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 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 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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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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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AYA
김현성의 <소원>
작사 원태연 작곡 조규만
안녕하세요? 오늘 <가사실종사건> 주인공은 '김현성'입니다. 아래 노래 들으시면서 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7IZ34tTM 내가 왜 싫어졌는지 가르쳐 줄 순 없나요 아직도 그대 사진은 날 보며 웃고 있는데 우린 여기까진가요 죽어도 난 아닌가요 이해해 보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되나 봐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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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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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AYA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작사 원태연 작곡 김형석
안녕하세요? 오늘 <가사실종사건> 주인공은 '유미'입니다. 아래 노래 들으시면서 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youtu.be/-AtdCmpx5 rc? si=dwaYbi5 w0 dtYVAhQ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고 싶었던 그 아픈 약속과 눈물들이 가슴속 멍으로 남겠지만 미안해요 나를 위해 울고 있지 말아요 제발 나를 용서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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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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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AYA
헤어짐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연애 시의 전설 원태연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그 애가 많이 힘들어하는 날 만나게 하시어..
이 글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미술작품들 "Weeping Woman" by Pablo Picasso (1937) 설명: 피카소의 표현적이고 파편화된 우는 여인의 초상화는 원 시인이 시에서 표현한 감정적 혼란과 이별의 아픔을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The Birthday" by Dorothea Tanning (1942) 설명: 태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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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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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변호사 In Praise of Idleness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도 고마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원태연 / 자음과모음
요즘 한창 사춘기의 아들들. 중3, 중1. 외계인도 피해 간다는 중2병의 아들들은 온몸에 가시가 돋았다. 가끔 생각 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가 심장으로 내리 꽂히기도 한다. 비 오는 날, 도저히 참지 못하고 흘러내린 눈물을 들킬까 봐 무작정 걸었다. 눈물을 닦고 콧물을 닦았던 휴지가 축축해질 때쯤 집으로 돌아갔다. 아무도 없는 집. 캄캄한 현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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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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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생각을 해 이 시를 쓴 사람은 원태연이라는 분인데, 이 분의 시집은 3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한국 문학사에서 300만 부가 팔린 시집은 없다. 시인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을 꼽으라고 하면 백석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이 분은 시인들이 꼽은 가장 훌륭한 시인이기도 하다. 이 분은 '사슴'이라는 시집을 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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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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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브로
원태연 시인에게
내 감성의 멘토
시(詩)라는 걸 몰랐을 때 당신의 시(詩)를 읽고 사랑이란 걸 어렴풋이 배웠나이다. 시(詩)라는 걸 알았을 때 당신의 시(詩) 속엔 슬픔도 있다는 것을 구구절절 알았나이다. 시(詩)라는 걸 쓰게 되었을 때 당신의 시(詩)처럼 한결같이 심장을 뛰게 만들고 싶었나이다. 그런 당신께서 먼저 인사해주신 어젯밤 어린아이 마냥 설레어 잠을 설쳤고 오래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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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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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미남
상사병
원태연
처음에는 이쁘게 시작되는 병 조금 심해지면 약간씩 짜증나는 병 거기에 더 발전하면 합병증까지 유발시키는 병 완전히 중증이 되면 속이 새까맣게 타버리는 병 그러나 안 걸리는 것보다 걸려보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는 병 세월이 약이 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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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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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김작가
요즘
저도 시를 씁니다
가끔 혼자 끄적대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드러내고 써본 적은 처음입니다. 시는 뭔가 심오하고 시는 뭔가 대단하고 시는 뭔가 쉽지 않다 생각했어요. 쓰면서도 이게 시가 맞나 적으며도 이게 시가 되나 올리며도 이게 시가 될까 생각했어요. 시는 뭘까요? :) 학교에서 맨 처음 동시를 배우다 시대의 획을 긋는 엄청난 시들을 배워왔어요 그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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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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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영
오마쥬
원태연
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시집 하나 줬는데 옛 추억이 생각난다고 한다. 20대에 원태연 시집을 읽는 기분이란다. 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행복이 원까지 지울만큼. - 미오 - *그 때 그 시절 가슴 설레는 시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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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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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딴 생각을해
아~ 싸이월드 감성이어라~
얼마 전 밀리의 서재에서 보내주는 밀리 오리지널 시리즈로 원태연 님의 수필집을 읽은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추억의 옛날 싸이월드 감성이 살아나는 책이었다. 시집은 아니고 수필집이었는데 마치 시집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아래 링크와 같이 포스팅도 했었다. https://blog.naver.com/thedanny77/222309029586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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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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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북스 Channel Books
수필인가? 시인가? 글 잘 쓴다는 건 이런 거구나.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도 고마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_ 원태연
밀리의 서재라는 독서 플랫폼 서비스 중에 두 달에 한 번 종이책이 배송되는 서비스가 있다. 이때 배송되는 책은 '밀리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밀리의 서재와 출판사가 합작으로 내는 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독점 콘텐츠인 셈이다. 밀리의 서재에서만 출판되는 책인 것이다. 책이란 게 본인이 고르지 않고 읽으려면 누군가에게 선물 받는 경우인데, 그런 기분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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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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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북스 Channel Books
책_마음의 일
시 그리고 나... 그땐 그랬지
돌고 돌아 걷고 걸어 지금 이 곳에 살고 있다. 살다 보면 나의 마음보다는 다른 이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의 마음의 일에 좀 더 귀 기울이고 내 마음 깊은 곳의 나를 만나는 일을 귀중하게 여길 필요가 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부터 챙겨야 내가 살아갈 힘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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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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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결과가 좋지 않다고, 그렇게 부끄러울 일이야?
응, 실패가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어
아... 왜 이렇게 나를 보는 것 같냐 오늘도 여느 때처럼 저녁을 먹으며 티빙으로 <유퀴즈온더블럭>을 봤다. 18년만에 시집을 내놓은 원태연 시인이 출연했다. 나도 다이어리에 저 사람 시 색색깔로 적어놓곤 했는데! 얼굴을 본 건 처음이었다. 정말 예상과 다른 외모에 다른 말투, 다른 분위기였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형사’라고 직업을 추측할 정도라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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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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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양
한때 소중했던 것들
#2주1책_24th
#2주1책 17살, 18살.. 그때 pen친구 덕분에 알게된 원태연.. 그 양반이 빙의했나싶다. 원태연보단 덜 달달하지만, family, love, like, observing 등은 훨씬 돋보인다. 단숨에 읽히는 책~ 아주 추운 날씨에 풀풀 김나는 호빵을 만난 느낌인데, 그 호빵은 예전 기억보다 맛이 없었다 정도?? ㅋㅋ@이기주 작가.. 모처럼 따뜻한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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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20
by
권호원
#069. 190107.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원태
[0108]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원태연 1.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중독되어갔다 네가 조금만 더 천천히 울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그때 너의 눈물에 손끝조차 가져가볼 수 없었던 그때 단 한번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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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8. 2019
by
Ant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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