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편> 11. 낙동의 은각사
은각사는 은으로 만들지 않았다
낙서, 낙동이라는 말은 현지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현지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교토를 중국의 수도 낙양(洛陽)에 비유하여, 한 글자 '낙'만 차용하여 중심을 '낙중(洛中)'이라 하고 동, 서, 남, 북을 구분했다. 옛날 경복궁처럼 교토 주변으로 담장이 있었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했다는 말도 있다. 낙동 지역은 특별히 '히가시야마(東山)'라고 따로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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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17
by
임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