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목원 옆 이동갈비집
마음을 사로잡는 초록숲, 포천 국립수목원과 이동갈비
여름에 가장 빛나는 숲이 있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국립수목원이다. 500년 넘게 지켜온 초록 숲이 단박에 마음을 사로잡고, 이름도 정겨운 들꽃이 눈을 떼지 못할 만큼 고혹적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전나무 숲을 걷고, 식물과 꽃 6000여 종이 피어나는 전문 식물원까지 돌아보면 시들하던 몸과 마음이 싱싱한 나뭇잎처럼 푸릇푸릇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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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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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작가의 호시탐탐 식탐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