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痕-6. J에게 (이선희. 1984)
오래된 웃긴 얘기
내 모교는 공립 고등학교이다. 그것도 자그마치 5대 공립의 하나였다. 선생님들께서는 5년마다 순환 근무를 하셔야 했다. 그러다보니 전에 봉직하셨던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등에서 무더기로 자신의 제자들을 자신의 서울대 후배로 만들곤 하셨던 훌륭하고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다(김갑재 선생님 그립습니다). 다행히 우리 동기들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기대
댓글
2
Dec 11. 2023
by
이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