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사는 이야기)
아내 덕분에 별 구경을 다해본다.
아내가 소은이를 낳기 전, 가요무대 신청을 해서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다녀온 적이 있다. 요즘에 아내가 내 전화기까지 빌려가면서 뭘 또 끄적끄적 신청을 하더니, 아이코, 이번에는 열린음악회 와 '덕분에' 희망음악회 가 또 당첨이 되었단다. 열린음악회는 어머니와 아버지만 다녀오시게 되었고,(아버지는 공연 끝을 장식한 김경호 씨가 꽤 충격적이셨던듯, 아주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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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21
by
Aner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