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전어를 스무 마리 사고
다짜고짜 전어를 사고(1부)
< 사진 임자 = 글임자 > "아니, 임자야, 이게 다 뭐냐?" "전어예요." "뭐? 전어라고?" "아침에 출근길에 샀어요." "오다가 샀다고?" "네." "갑자기 웬 전어를 다 샀어?" 이러면서 그 하얀 아이스박스를 그늘진 곳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상온에 보관하기 위해 챙기던 분이 계셨다. 저는 그냥, 전어가 나왔길래 전어를 사 왔을 뿐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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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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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