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매와 나의 욕심
우리 할머니의 등교(주간보호센터)
우리 할매는 1933년생으로 91세이시다. 작년에 노환으로 입원하시기 전까지는 버스 노선도 다 외우시고 지팡이도 짚지 않고 걸어 다니시고, 된장이며 고추장까지도 집에서 직접 담그시던 분이셨다. 그러던 우리 할매가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고 입원 생활이 길어지면서 귀도 잘 안 들리게 되시고, 치매 증상도 심해지시며, 대소변을 가릴 수 없어 기저귀를 차고 생활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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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4
by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