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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 휴먼라이브러리
제 3의 장소 : 유성구 작은 도서관 (6)
마치 하나의 책을 몰입해서 읽은 듯했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재건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고민한 내용을 ‘나’라는 종이에 담아 주신 듯한 기분이었다. 그 투자가 헛되지 않도록, 이 도시 곳곳에 옹달샘과 같은 작은 도서관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는 것을 나의 몫으로 여겨야겠다. . 노은 1동 주민센터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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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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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건
한때 나는 차상위계층이었다.
'80장 모였네 지금 바꾸러 갈까 귀찮다. 20장 더 모아서 바꾸러 가야겠다' 같은 방향으로 일정하게 잘라 말려놓은 1리터 우유팩이 80장 모였다. 팩을 모아 주민센터에 가져다주면 10장당 1장의 쓰레기봉투와 바꿀 수 있다. 20장이건 30장이건 상관없이 그것도 아쉬워 바로바로 바꿔 쓰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귀찮다'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니 삶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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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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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
끝과 시작, 나에게 맞는 선택을 찾아
햇님동 주민센터 요가반 #2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중, 갑작스러운 전화 면접을 끝냈다. 그런데 곧이어 전화기가 다시 한번 울렸다. 발신인은 호호요가에 구인 글을 올린 장본인이지만, 센터 담당자는 아니었던 의문의 여성분이었다. ??: “쌤~ 주민센터랑 이야기는 잘 되셨나요?”나: “ 네! 다음 주부터 수업 나오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지금 일하고 계신 선생님이신거예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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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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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네
원지동 주민센터
1.2. 통합민원(주민등록, 전입, 인감, 가족관계증명) 3. 세무, 민방위 4. 산업 5. 산업 6. 기초생활보장 7. 한부모, 아동, 노인 8. 장애인, 바우처 9. 정부양곡, 사회복지증명서 다소 침침한 느낌의 실내에 일렬로 늘어선 책상 위에 안내 푯말이 달려있다. 이런 날 항상 어색하다. 이 사무실에서 누가 떠나가는지 누가 남아있게 될지 모르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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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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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할머니 눈뜨다
생활
근무지를 옮긴 지 3개월이 지났다. 이젠 어느 정도 업무파악도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근무하는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근무하는 동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요가, 통기타, 캘리그래피, 노래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고, 작은 도서관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뜨개질도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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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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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남
신기하게 짜증이 없는 요즘
더 너그러워졌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헛걸음을 크게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주민센터에서 어떤 서류를 떼와 달라고 요청하셨어요. 그래서 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설명을 하니 그 서류는 부동산의 주소지 주민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다는 거예요. 가야 하는 주민센터는 지도앱을 켜니 1.1km라고 나옵니다. 아직 9시 반이라 그냥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라 땀이 삐질삐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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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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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권하는 건 어려워
주민센터의 문화강좌에 나오는 수강생들은 대부분 하나가 아니라 두세 개씩의 수업을 듣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 원하는 강좌가 있는 다른 동의 주민센터 강좌를 듣기도 한다. 늘 수업 시간에 가까스로 맞춰오시던 M님은 어쩐 일인지 오늘 10분이나 일찍 오셨다. 어쩐 일인가 싶은 내 맘이 얼굴에 드러났나 보다. “오전에 우쿨렐레하고 집에 안 가서 오늘은 일찍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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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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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원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이?
주민센터 일본어강좌 입성
졸저 <쉰,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의 첫 꼭지도 '서울시 50+재단'을 기웃거리고 있는 자신을 당황스러워하는 여자의 이야기였다. 오십이라는 물리적 나이를, 그보다는 젊은 심적 나이의 여자는 설득하고 설득당하려고 했다. 여자는 두 나이 사이의 괴리를 좁혀서 자기 기만하는 우스꽝스러운 노인으로 늙지 않기를 바랬던 것이다. 동네주민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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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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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탁구가 뭐길래.
주민센터에 난리가 났어요~ (2탄)
3개월을 벼르고 별렀다. D- Day 주민센터의 탁구수강 등록일이다. 이번에는 기필코 등록하고 말리라. 결연한(?) 각오를 하고 아침 6시 반에 주민센터로 향했다. 문이 잠겨있는 건 당연하다. 공무원이 출근해서 문을 열어 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기에 책을 읽으며 기다렸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 탁구가 뭐길래. 7시쯤 되니 남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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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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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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