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AY14_(2)옐로스톤에서 곰발자국을 보다.
세계일주 시작, 45일간의 미국 로드 트립
241113 영하 5도로 내려간 날씨 속, 시동을 끈 차 안은 마치 얼음집 같았다. 차가운 공기가 코와 입으로 스며들며 깊은 잠을 방해했다. 새벽 내내 몸을 웅크린 채, 차갑고 얕은 잠 속에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상태를 반복했다. 10번쯤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를 반복하던 끝에, 동이 트기 시작했다. 짝꿍은 겨울 시즌에 차로 갈 수 있는 옐로우스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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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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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